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KB금융, 내일 차기 회장 후보 6인 공개…양종희 회장 연임 '분수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KB금융지주가 3일 회추위 회의에서 차기 회장 1차 숏리스트 6명을 확정·공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 이창권·이재근·김성현 등 지주 부문장 3인방과 이환주 행장이 유력 내부 후보로 거론되며 양종희 회장 연임 가능성도 남아있다.
  • 외부 출신 회장 사례가 줄고 내부 승계 기조가 강화된 가운데 금융당국 지배구조 개선안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주 부문장 3인방·이환주 행장 등 유력 후보군
외부 후보는 여전히 '베일', 경쟁력 제한적 평가
금융당국 지배구조 개선안 변수, 영향 제한적 전망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KB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선임의 분수령이 될 1차 숏리스트 6명을 내일(3일) 공개한다. 양종희 현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부문장 3인방 등 유력 후보군도 부상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개선안이 변수로 꼽히는 상황에서, 숏리스트 공개를 계기로 차기 회장 구도가 본격적으로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KB금융은 오는 3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 1차 숏리스트 6명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회추위는 지난 4월 총 20명의 1차 롱리스트(내·외부 각 10명)를 선정한 뒤, 지난달 2일 내·외부 각 6명씩 총 12명의 2차 롱리스트로 압축한 바 있다.

◆ 숏리스트 공개 임박, 내부 유력 후보군 부상

기밀로 유지됐던 후보자 명단은 1차 숏리스트부터 공개된다. 다만 외부 후보자의 경우 본인이 원할 경우 익명성 보장을 위해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AI 인포그래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7.02 peterbreak22@newspim.com

지난 2023년 차기 회장 선정 절차에서는 당시 KB금융지주 부회장 3인방이었던 양종희·허인·이동철 부회장과 박정림 총괄부문장 등 내부 인사 4명이 1차 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도 업계에서는 과거 부회장 체제를 대신하고 있는 부문장 3인방인 이창권 미래전략부문장, 이재근 글로벌부문장 겸 WM·SME부문장, 김성현 CIB·마켓부문장을 유력 후보군으로 보고 있다.

1965년생인 이창권 부문장은 KB국민카드 경영기획부장, 신사업부장, 생활서비스부장 등을 거친 뒤 KB금융지주에서 전략총괄 상무 및 전무, 글로벌부문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 KB국민카드 대표로 선임돼 호실적을 이끌며 연임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1월부터 지주 부문장을 맡고 있다.

1966년생인 이재근 부문장은 KB국민은행에서 재무기획부장, 경영기획그룹 상무 및 전무, 영업그룹 부행장 등을 거친 뒤 2022년 은행장에 올랐다. KB국민은행 실적을 견인하며 연임에 성공했고, 지난해 1월부터 지주 부문장을 맡고 있다.

1963년생인 김성현 부문장은 KB투자증권 기업금융본부장, IB총괄 부사장 등을 거쳐 2019년 KB증권 대표에 올랐다. 이후 2025년까지 5연임에 성공하며 KB증권의 기반과 성장 동력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3인방 가운데 가장 늦은 올해 1월부터 지주 부문장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KB라이프생명보험 대표를 거쳐 지난해 KB국민은행장에 오른 이환주 행장도 유력 후보군으로 꼽힌다. 다만 은행장 첫 임기라는 점에서 지주 회장보다는 은행장 연임 도전 가능성이 더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외부 후보 '안갯속', 내부 승계 기조 유지

비교적 예측이 가능한 내부 인사들과 달리 외부 후보군은 하마평조차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1차 숏리스트에서 본인 의사에 따라 명단이 공개되지 않을 경우 예측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지난 회장 선임 과정에서는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1차 숏리스트에 이어 최종 후보 3인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다만 올해는 양 회장의 실적과 내부 후보군의 경쟁력을 감안할 때 외부 후보가 경쟁력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

역대 회장 가운데 외부 출신은 초대 회장인 황영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고려대총장을 역임한 어윤대 회장, 재정경제부 차관 출신의 임영록 회장 등 5명 중 3명이다.

하지만 KB국민은행장 출신인 윤종규 전 회장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3연임하는 동안 내부 승계 시스템이 강화되면서 외부 후보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는 평가다.

실제로 최근 10년간 최종 후보군에 포함된 외부 인사는 김병호 전 부회장이 유일하다. 김 전 부회장은 2023년뿐 아니라 2020년에도 최종 후보군에 포함됐지만 고배를 마셨다.

변수는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개선안이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회장 연임(3연임) 기준 상향과 이사회 독립성 강화 등을 골자로 한 방향은 KB금융에 이미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개선안이 연임보다는 3연임 규제에 초점을 두고 있고, 시기적으로 연말 주요 시중은행장 인사에서 지주회장의 영향력을 제한하는 데 더 집중하고 있어 KB금융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개입하더라도 실적이나 주주환원 성과를 훼손하는 방향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숏리스트가 공개되면 차기 회장 구도도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부 호우 위기경보 '주의' 상향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정부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면서 기습적인 폭우에 대비해 수해 대응 수준을 끌어올렸다. 행정안전부는 남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예상치 못한 강한 비가 추가 내릴 가능성에 대비해 16일 오전 7시를 기해 호우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상향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4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해복구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지난해 산불·호우 피해 복구 상황과 재발 방지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행정안전부] 2026.05.04 photo@newspim.com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각 관계기관에는 취약 시간대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산사태나 침수 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통제와 주민 대피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활용해 위험 상황 시 행동 요령을 신속히 안내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리산 인근 지역의 피해를 막기 위해 경남 현지에 현장상황관리관 3명을 긴급 파견했다. 앞서 행안부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전국 주요 강수 현황과 피해 발생 여부를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40분 기준 전남 영암·목포·해남·무안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전남광주·경남·제주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wonjc6@newspim.com 2026-08-16 10:08
사진
서울 그린벨트 해제 초읽기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7만3000가구 이상 규모의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로 내놓는다. 이르면 다음 달 말 후보지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 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얼마나 포함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서울 그린벨트 해제 여부가 최대 관심 16일 정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8·13 공급대책′에서 밝힌 연내 7만3000가구+α 규모의 신규택지 공급계획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와 막바지 후보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7만3000가구 물량에 대해 "행정·실무 절차만 남아 있다"며 조만간 후보지를 발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 및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윤덕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임기근 국무조정실장. [사진 = 뉴스핌DB] 앞서 정부는 서울 강서구 염창공원 일대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고려대 덕소농장 일대, 경기 광주시 장지동 경강선 광주역 일원 등 3곳을 신규 택지로 확정했다. 이들 지역에서 총 2만7000여가구를 공급하고 2029년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추가 신규택지 7만3000가구+α를 더해 수도권에서 총 23만가구 이상의 추가 공급을 추진한다. 시장의 관심은 서울 그린벨트에 쏠리고 있다. 정부가 추가 택지 확보에 나서면서 그동안 공급 후보지로 꾸준히 거론됐던 지역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훈련장과 강남구 세곡·자곡동 일대, 수서차량기지,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주변이 거론된다. 서울 인접 지역에서는 경기 하남 감북지구가 후보지로 언급된다. 이들 지역은 서울 도심과 가깝고 교통 여건도 비교적 양호해 택지로 활용할 경우 공급 효과가 큰 곳으로 평가된다. 특히 강남권 그린벨트가 포함될 경우 서울 주택 공급을 늘리는 동시에 서울 접근성이 높은 입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크다. 다만 실제 후보지 선정까지는 넘어야 할 관문이 적지 않다. 서울시는 그동안 주택 공급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반면 국토부는 주택 공급을 위해 필요한 경우 그린벨트 활용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최근 김 장관이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 서울시와의 협의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으면서 양측의 입장차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정부와 서울시의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앙정부가 공공주택지구 지정 권한 등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그럼에도 서울시와 지역 주민들의 반발 등을 고려하면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 오세훈·김윤덕 20일 회동…공급 협의 분수령 정부와 서울시 간 협의 결과는 오는 20일 예정된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면담에서 일부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 김 장관은 지난 14일 "오 시장이 요구한 사안 가운데 상당 부분은 수용했고 일부 쟁점이 남아 있다"며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8·13 공급대책 발표 이후 정부와 서울시가 서울 지역 주택 공급 방안을 놓고 공식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이번 회동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시는 그린벨트 해제보다는 정비사업 활성화와 도심 내 유휴부지 활용 등을 통한 공급 확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정부는 정비사업만으로는 단기간에 필요한 공급 물량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신규택지와 그린벨트 등 가용 부지를 폭넓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결국 이번 추가 신규택지의 핵심은 7만3000가구라는 물량 자체보다 서울 접근성이 높은 입지를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느냐가 될 전망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에 7만3000가구 이상의 신규택지가 추가되더라도 서울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집중되면 시장의 체감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며 "강남권을 포함한 서울 그린벨트 활용 여부와 정부·서울시 간 협의 결과가 추가 공급대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2026-08-16 15: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