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2일 회의에서 최근5년 수익률 9.75%와 본부 성과급 78.6%를 의결했다
- 하반기부터 수탁자책임 활동 점검보고서를 작성해 위탁자금 배분·회수와 연계해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 성과평가 기간을 5년 누적으로 바꾸고 절대성과 평가를 도입해 기금 수익성·재정 지속 가능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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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국민연금의 최근 5년 누적 금융 부문수익률(시간가중수익률)은 9.75%로 확인됐다. 국민연금은 최근 주식 호황으로 상승한 수익률을 고려해 기금운용본부 임직원의 성과급 지급률을 78.6%로 확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올해 제6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안건 2건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하반기부터 수탁자책임 활동 7개, 원칙별 12개 이행 점검 항목에 대해 보고서를 작성하기로 했다. 이 보고서는 기금위 산하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를 거쳐 공개된다. 이를 토대로 위탁 자금을 추가 배정하거나 회수할 때수탁자책임 활동평가 결과를 연계해 실효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기금위는 2025년도 국민연금 기금운용 성과평가안과 기금운용본부 성과급 지급률안도 의결했다.
최근 5년 누적 국민연금기금 금융 부문수익률(시간가중수익률)은 9.75%다. 기준수익률(9.59%)보다 0.16%포인트(p) 높다. 자산군별수익률 역시 9.75%로, 기준 수익률(9.59%)을 웃돌았다.
자산군별수익률은 국내주식 11.24%, 해외주식 17.82%, 국내채권 1.39%, 해외채권 6.24%, 대체투자 12.75%다. 이에 따른 성과급 지급률은 78.6% 규모다.
기금위는 이번 성과평가부터 기준포트폴리오 도입에 따라 개편된 체계를 적용한다. 앞서 2024년 말 기금이 장기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성과평가 기간을 기존 1년에서 5년 누적으로 변경된 바 있다. 또 기존에는 기준수익률대비 초과성과인 상대성과로 평가했지만, 기금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절대성과에 대한 평가도 신설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행 점검 체계를 도입해 국민연금의 안정적인 수익성 증대와 국내 자본시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5년 성과는 기금운용본부가 국내외 금융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한 결과로, 국민연금의 소진 시기도 상당 기간 늦춰져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연금은 지난해 국내 증시 강세 등에 힘입어 18.82%의 역대 최고 운용 수익률을 기록했다. 기금운용 수익은 231조6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yuni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