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B금융이 6일 고령운전자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 65세 이상 740명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를 지원했다
- 전국 19개 면허시험장서 7월 13일부터 신청받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B금융그룹이 고령운전자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지원사업'을 전국 단위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KB금융은 사고 발생 후의 보상보다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예방형 안전체계' 구축에 나선 것이다.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고령운전자 사고는 4만 5873건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으며, 사망자 또한 10% 이상 늘어난 상황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KB금융은 총 3억 원을 투입,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740명을 대상으로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이 장치는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급격하게 밟는 등 비정상적인 조작을 할 경우 차량의 급가속을 억제해 사고 위험을 구조적으로 낮춰주는 핵심 안전 장비다.
지원을 희망하는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7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전국 19개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한국도로교통공단의 고령운전자 컨설팅을 받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추후 개별적인 설치 일정이 안내될 예정이다.
KB금융은 이번 사업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고령운전자의 실제 운전능력 진단과 연계했다. 참여자는 가상환경 기반의 운전능력진단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주행 데이터를 분석받게 되며, 이 자료는 향후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정책 수립 및 장치 효과성 검증을 위한 귀중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방침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서울·수도권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 어디서나 안전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생활과 밀접한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줄이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 측은 이번 사업이 조건부 운전면허 도입 등 향후 고령운전자 관련 정책 추진에 실질적인 밑거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윤호 안실련 사무처장은 "민·관이 협력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장치 설치가 사회 전반의 자발적 확산으로 이어지도록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이번 교통안전 사업 외에도 보이스피싱 예방 콘텐츠 확산, 취약계층 안전교육 등 우리 사회의 통합 안전 체계 구축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