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13일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의 공교육 100% 서·논술형 평가 도입에 반발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 전교조는 2027학년도부터 초5·6학년과 중1 평가를 전면 서·논술형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의견 수렴과 협의 없이 추진됐다며 절차 문제를 제기했다
- 전교조는 획일적 강제와 무리한 속도, 채점 공정성 논란·업무 가중·사교육 확대 등 부작용을 우려하며 교원단체와의 면담 및 공론화 재검토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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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우려 배제한 일방통행 추진…즉각 중단"
[무안·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공교육 평가에 '100% 서·논술형' 방식을 도입하려고 하자 교원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와 전남지부는 13일 시교육청 무안청사 앞에서 정책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김대중 교육감이 최근 2027학년도부터 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평가를 서·논술형 평가로 100%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제도 시행까지 불과 여섯 달밖에 남지 않았는데 교사들과 단 한 차례의 의견 수렴도, 협의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전교조는 현직 교사의 의견 수렴을 포함해 교원단체와 면담, 정책 추진협의 창구 마련 등을 요구했다.
전교조는 "서·논술평 평가 자체에 대한 반대가 아니다"며 "100% 전면 획일적 강제와 내년부터 당장해야 하는 무리한 속도, 현장을 배제한 일방적 절차"를 문제삼았다.
그러면서 "채점의 공정성과 신뢰성 논란, 성적 민원과 이의 신청의 폭증, 출제·채점 업무의 부담, 기초 학력이 부족한 학생의 시험 포기, 사교육 시장 확대" 등 각종 부작용을 우려했다.
아울러 "이달 말 관련 정책의 최종안이 발표된 이후 공론화 과정을 거치겠다고 하나 순서가 완전히 뒤바뀌었다"며 "최종안을 먼저 확정한 뒤에 여는 공론화는 공론화가 아니라 통보다"고 비판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