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송미령 장관이 14일 청양군을 찾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성과를 점검했다
- 기본소득 시행 후 청양 인구와 지역화폐 가맹점이 증가하고 청년 창업도 늘었다
- 기본소득과 생활서비스 확대 속에 송 장관은 고령자 집수리 지원과 법제화 의지를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역화폐 가맹점 20.6%↑
청년 창업·생활서비스 확대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인 충남 청양을 찾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제도 법제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고령 주민의 집수리를 직접 돕는 등 농촌 생활서비스 운영 상황도 살폈다.
농식품부는 송 장관이 14일 충남 청양군 대치면을 찾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기본소득 시행 이후 청양군 인구는 2만9078명에서 3만51명으로 973명(3.3%) 증가하며 3만명대를 회복했다. 같은 기간 지역화폐 가맹점도 1097곳에서 1323곳으로 226곳(20.6%) 늘었다.

지역경제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신규 가맹점 55곳이 문을 열었고 이 가운데 18곳은 청년이 창업한 점포였다. 농식품부는 기본소득 시행 이후 지역 활력이 살아나고 청년 창업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본소득과 연계한 생활서비스도 확대됐다. 농식품부는 수리와 배달 등을 지원하는 '부르면 달려가유'와 경로당 무상급식, 교통취약지역 이동서비스인 '가치타유' 등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송 장관은 간담회 이후 집수리 서비스가 필요한 95세 어르신의 주택을 찾아 전등을 직접 교체하고 기본소득과 생활서비스 이용 현황을 살폈다. 이어 청년이 창업한 카페를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송 장관은 "농촌마을에 혼자 거주 중인 고령 어르신들의 경우 간단한 전등 교체조차도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청양은 기본소득과 생활서비스가 결합된 좋은 사례다. 청양군의 모델로 계속 추진되고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송 장관은 청년이 면 소재지에 창업한 카페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지역 활력 회복 사례와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해 지역 소멸을 극복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며 "연내 기본소득 법제화를 통해 시범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는 한편, 농어촌이 새로운 성장동력의 공간으로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