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iM증권은 16일 크레딧 시장 회복을 전망했다.
- 금리 상승·스프레드 확대가 캐리 매력을 키웠다.
- 변동성엔 초우량물 분할매수 전략이 유효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금리·스프레드 반영 완료, 분할 매수 전략 유효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올해 약세 흐름을 보였던 크레딧 시장이 하반기 들어 점진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금리 상승과 스프레드 확대가 일정 부분 반영되면서 캐리(이자수익) 매력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iM증권은 16일 보고서에서 "크레딧 시장은 긴축 기조 우려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전반적인 약세를 이어왔다. 이는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지며 전년 대비 크레딧 채권 순매수 감소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특히 여전채와 회사채 등 우량물 중심으로 순매수 약화가 두드러졌다. 여전채의 경우 지난해 1~7월 약 47조원 수준의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7월 중순 기준 22조원 수준에 그쳤다.
반면 은행채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수요를 유지했다. 순발행 증가와 함께 위험가중치(RW) 0% 자산 편입 수요, 변동금리부채권(FRN) 발행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실제로 올해 1~7월 은행채 순매수는 약 104조원으로, 전년 연간 규모의 60% 이상을 이미 달성한 상태다.
시장에서는 현재를 크레딧 투자 매력도가 회복되는 초기 국면으로 평가한다.
2~3년 만기 채권 총수익지수 기준 낙폭은 전고점 대비 약 -0.7% 수준으로 제한적이며, 최근에는 반등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금리 상승과 스프레드 확대는 단기적으로 평가손실 요인이지만, 일정 시점 이후에는 오히려 기대수익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다.
특히 1년 환산 수익률이 최근 저점을 통과해 반등세에 접어든 점은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향후 금리 상승 압력이 완화되고 스프레드가 안정될 경우, 본격적인 수익률 회복 구간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투자 전략 측면에서는 변동성 완화 시점을 활용한 분할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단기적으로는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과 추가 금리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 방어력이 높은 초우량물 중심의 접근이 권고된다. 특히 시중은행채는 발행 계획의 가시성과 안정적인 수신 기반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불확실성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이후 금리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시장 변동성이 안정될 경우, 여전채와 회사채 등 우량 크레딧으로의 확장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자산군은 높은 쿠폰 수익률을 기반으로 금리 하락 시 자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도가 높다.
보고서는 "전반적으로 시장은 금리 상승기에 약화됐던 크레딧 투자심리가 캐리 매력 확대를 계기로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정책 이벤트와 금리 경로에 따른 변동성은 여전히 주요 변수로 남아 있어, 단계적이고 선별적인 접근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