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임성재가 18일 디오픈 1라운드서 4언더파로 공동2위에 올랐다
- 김시우 2언더파 공동13위·김주형 이븐파 공동39위·함정우·양지효는 컷 탈락 위기에 놓였다
- 수버가 5언더파 단독 선두에 나섰고 셰플러·디섐보·몰리나리 등 스타들은 바람 속에 혼전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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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양지효, 나란히 7오버파 최하위권 컷탈락 위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아이언맨' 임성재가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154회 디오픈 첫날 맹타를 휘둘렀다.
임성재는 18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0, 722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한 조에서 플레이한 다니엘 브라운과 함께 공동 2위에 오른 임성재는 깜짝 선두에 오른 '신예' 잭슨 수버와 1타 차다. 생애 첫 링크스 코스를 치른 수버가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지난주 전초전 성격의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컷탈락한 임성재는 메인 이벤트인 이번 대회에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통산 2승의 임성재는 손목 부상으로 인해 올 시즌 3월부터 시즌을 시작했다. 16개 대회에 출전해 11번 본선에 올랐고 지난 5월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에 오른 것이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이다.
임성재는 전반을 버디 1개, 보기 1개로 이븐파에 그쳤지만 후반 9개 홀에서 버디만 4개 낚는 견고한 플레이로 선두권에 올라 로열 트룬에서 거둔 개인 최고 성적(공동 7위) 경신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김시우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쳐 스코티 셰플러 등과 함께 공동 13위에 안착했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주형은 이븐파 70타를 기록하며 저스틴 토마스, 이민우, 빅토르 호블란, 브룩스 켑카 등과 공동 39위에 자리했다. 함정우와 양지효는 7오버파 77타로 공동 147위까지 밀려 컷 탈락 위기다.
오전 잔잔했던 바람이 오후 들어 코스에 강풍이 몰아치면서 선수들은 애를 먹었다. 디펜딩 챔피언 셰플러는 초반 6개 홀에서 버디 4개를 쓸어 담았으나 후반 보기 2개로 주춤하며 2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같은 조에서 플레이한 브라이슨 디섐보는 퍼트 실수가 있었으나 3언더파 67타를 적어내 공동 4위로 출발했다. 티럴 해턴과 토미 플리트우드는 각각 1언더파 69타로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2018년 대회 우승자 프란체스코 몰리나리는 3언더파 67타 공동 4위고 콜린 모리카와와 헨리크 스텐손은 2언더파 68타로 공동 13위에 포진했다. 2019년 챔피언 셰인 라우리는 후반 3연속 보기 불운을 딛고 막판 버디와 파 세이브로 1언더파 69타 공동 24위를 마크했다.

2014년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는 9번홀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389야드나 날려 공을 그린에 원온 시킨 뒤 버디를 잡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하지만 퍼트 난조가 발목을 잡았다. 버디 4개, 보기 6개로 2오버파 72타를 기록해 공동 86위로 처졌다. 잰더 쇼플리는 1오버파 71타로 공동 60위, 저스틴 로즈는 5오버파로 무너지며 컷 통과가 발등의 불이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