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B증권은 22일 SK하이닉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 AI 인프라 투자와 LTA 확대가 매출 구조를 바꿀 전망이다
- 2026년 영업이익 258조원, 2027년 394조원으로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26년 영업이익 258조원…전년 대비 446.8% 증가 추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KB증권이 22일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420만원'으로 유지했다. 지난 21일 종가 183만6000원 기준 상승 여력은 129.0%로 산정됐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과 이창민·강다현 연구원은 장기공급계약(LTA) 확대에 따른 매출 구조 변화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증가를 투자의견 유지 근거로 제시했다.
김동원 본부장과 이창민·강다현 연구원은 "내년부터 HBM 생산 비중 확대에 따라 범용 메모리 공급 여력이 사실상 제한적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TA 비중 증가로 빅테크와 AI 데이터센터향 매출 비중이 70%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장기 계약 비중이 높아지면서 SK하이닉스의 실적 구조도 달라질 것으로 봤다. 김 본부장과 이창민·강다현 연구원은 "이에 따라 이익 변동성은 완화되고, 실적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밸류에이션 상승이 기대된다"며 "특히 2026~2027년 메모리 상승 사이클은 2017~2018년과 비교할 때 매출 구조에서 뚜렷한 차이를 나타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빅테크와 AI 데이터센터 중심의 기업 간 거래(B2B) 매출 비중은 2017년 30%에서 2027년 70%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SK하이닉스의 2026년 2분기 매출액은 82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62조원으로 추정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0.7%, 전 분기 대비 56.8% 증가하는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3.1%, 전 분기 대비 64.9% 늘어나는 것으로 제시됐다.
시장 컨센서스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84조2000억원을 2.1%, 영업이익은 64조2000억원을 3.4% 밑도는 수준이다. 지배주주순이익은 54조4000억원으로 추정돼 컨센서스 54조8000억원보다 0.7% 낮게 제시됐다.
연간 기준으로 KB증권은 2026년 매출액을 340조7480억원, 영업이익을 258조1380억원으로 제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46.8% 증가하는 수치다.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는 231조780억원이다.
2027년 매출액은 520조1560억원, 영업이익은 394조1230억원으로 제시됐다. 지배주주순이익은 330조1100억원으로 추정됐다. 2026년 D램과 낸드 평균판매가격(ASP) 상승률은 각각 167%, 255%로 제시됐으며 2027년 상승률은 각각 35%, 25%로 예상됐다.
KB증권은 AI 수요 증가에 따른 고사양 D램 매출 확대와 낸드 업황 개선 및 수요 증가를 향후 주가 동인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빅테크 업체들의 인프라 투자 경쟁이 메모리 수요를 뒷받침할 것으로 판단했다.
김 본부장과 이창민·강다현 연구원은 "2026년 구글과 메타의 AI 투자 규모는 각각 270조원, 220조원으로 추정되며, 양사의 투자액은 미국 빅테크 전체 AI 투자 가운데 46%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메타는 올해 7기가와트(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 데 이어 2027년에도 7GW를 추가해 총 14GW 규모의 AI 컴퓨팅 인프라를 확보할 계획이다. 구글의 경우, 외부 데이터센터 사업자의 임대료를 보증하는 방식으로 인프라를 확보하고 차세대 서버 칩 개발도 추진 중이다.
김 본부장과 이창민·강다현 연구원은 알고리즘과 반도체 효율 개선이 투자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이는 추론 1회당 필요한 메모리가 3분의1 줄어도, 사용량이 20배로 확대되면 메모리 총 수요는 7배 증가하기 때문"이라며 "결국 AI 모델과 반도체 효율 개선은 AI 투자 축소 요인이 아니라, 서비스 가격 하락과 사용처 확대를 통해 AI 수요를 더욱 자극하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