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본시스템즈가 23일 혁신 프리미어 1000 로봇·방산 제조 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핀리스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등 독자 기술과 매출·수출 성장, 벤처투자 성과가 이번 선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본시스템즈는 하반기 제2공장을 완공해 감속기·액추에이터 양산 체계를 구축하고 휴머노이드·서비스 로봇 기업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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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제2공장 구축해 국내외 로봇기업 공급 확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로봇용 감속기·액추에이터 전문기업 본시스템즈가 '혁신 프리미어 1000'의 첨단 방산·로봇 관련 제조·모빌리티 분야 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감속기와 액추에이터 양산 체계 구축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기술 차별성, 연구개발 역량, 사업성, 미래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산업별 중소·중견 혁신기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는 정책금융기관을 통한 투자유치 플랫폼과 경영 컨설팅 등 금융·비금융 지원이 제공된다.
본시스템즈는 핀리스 사이클로이드 감속기와 로봇용 액추에이터를 자체 개발했으며 관련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과 사업 성장성이 이번 선정 과정에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전체 매출은 2023년 대비 약 2.6배로 늘었다. 같은 기간 감속기·액추에이터·로봇 모듈 관련 매출은 약 47배 증가했다.
본시스템즈는 최근 3년간 국내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총 245억원을 유치했다. 2026년 1분기 수출액은 지난해 연간 수출액의 두 배를 넘어섰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로봇용 감속기는 모터의 회전 속도를 낮추고 로봇 관절과 이동 장치에 필요한 토크를 전달하는 구동 부품이다.
본시스템즈의 핀리스 사이클로이드 감속기는 기존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구조에서 핀을 제거하고 다치수차 운동 메커니즘을 적용한 제품이다. 11대 1부터 99대 1까지의 감속비를 단일단으로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기존 사이클로이드 감속기의 토크 전달력과 하중 분산 특성을 유지하면서 부품 수와 기어 마찰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조립 공정을 단순화하고 부품 수명 연장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본시스템즈는 올해 하반기 제2공장 구축을 완료하고 로봇용 감속기와 액추에이터의 생산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후 국내외 휴머노이드·서비스 로봇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공급을 추진한다.
김창현 본시스템즈 대표이사는 "로봇용 감속기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핵심 구동 부품"이라며 "올해 하반기 제2공장 구축을 완료해 감속기와 액추에이터의 생산 기반과 양산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