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스프링클러 작동에도 안 꺼진 불…물류센터 화재안전 다시 뜯어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정부가 23일 쿠팡 화재 계기로 물류시설 전수조사를 했다
  • 대형 물류센터 적층식 랙·스프링클러 현황을 점검했다
  • 기존 시설 소급 적용과 건축·소방 개선도 검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토부, 적층식 랙·소방설비 전수조사
고밀도 적재·복층 구조도 점검
발화 원인·피해 경로·구조적 취약성 분석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대형 물류시설의 적층식 랙과 스프링클러 설치 현황을 전수조사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19일 오후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에서 전날 발생한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압하고 있다. 2026.07.19 ryuchan0925@newspim.com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물류시설 화재안전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는 대형 물류시설의 적층식 랙과 스프링클러 설치 현황을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 18일 오전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추진됐다. 불은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건물 6층에서 시작돼 상층부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발생 61시간 만인 지난 20일 오후 8시께 큰 불길을 잡았다. 정확한 발화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화재가 장기화한 배경으로는 물류센터 내부의 적층식 랙과 고밀도 적재 방식이 우선 지목됐다. 물류센터는 높은 층고의 공간에 철제 랙을 여러 층으로 설치하거나 중간층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보관 면적을 확보한다.

화재가 발생한 층에도 종이상자와 비닐, 플라스틱 등 가연성 물품이 3단 랙에 빽빽하게 쌓여 있었다. 이 같은 구조는 화재가 발생하면 랙과 적재물 사이로 불길과 연기가 번질 수 있고 내부 동선이 복잡해 화점 확인과 소방대원 접근이 어려워질 수 있다.

높은 층고 안에 철골 구조물로 중간층을 설치하는 메자닌 구조도 취약요소로 거론됐다. 메자닌은 보관 공간을 늘릴 수 있지만 내부 동선이 복잡해 화점 파악과 소방대원 접근을 어렵게 한다. 랙과 중간층 사이에 가연성 물품이 겹겹이 적재되면 불길과 연기가 수직·수평으로 빠르게 번질 가능성도 커진다.

스프링클러 설치 기준의 사각지대도 확인됐다. 정부는 2024년부터 랙식 창고에 일반형보다 방수량이 많은 라지드롭형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랙 높이 3m 이하마다 헤드를 추가하도록 화재안전기준을 강화했다. 방수량도 분당 약 80리터에서 160리터로 늘리고 방수 지속시간은 20분에서 60분으로 확대했다.

그러나 인천 쿠팡 32물류센터는 2020년 건축허가를 받아 강화된 기준이 적용되지 않았다. 기존 시설에 새 기준을 소급 적용하려면 대형 수조와 배관, 펌프 등을 교체해야 해 건축 구조와 비용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토부는 기존 시설을 포함해 현행 기준에 화재안전 사각지대가 없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방화구획과 피난 동선, 소방대 진입 공간 등 건축 기준도 함께 검토한다"며 "자동화 설비 확대와 물품의 고밀도 적재 등 달라진 물류센터 운영 환경을 건축·소방 설계에 반영하는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소방청은 지난 21일부터 중앙화재 합동조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국토부는 화재 원인 조사와 TF 점검 결과를 토대로 대형 물류시설의 건축·소방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회장 "울산을 AI시티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울산의 미래 발전 방향으로 'AI시티(AI City)'를 제시했다. 제조업 경쟁력을 인공지능(AI)으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시민의 일상에 AI를 접목하고, 산업도시에 예술과 감성을 더해 울산을 새로운 형태의 AI 도시로 만들자는 구상이다. 13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1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울산포럼' 클로징 세션에서 "미래 울산은 AI시티의 모습이 돼야 한다"며 제조AI와 '모두의 AI', '아트(Art) 울산' 등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1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6 울산포럼' 클로징 세션에서 AI시대 울산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SK] 우선 제조AI를 통해 울산의 주력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최 회장은 제조 기술과 솔루션, 데이터를 결합해 생산성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개별 기업을 넘어 대규모 데이터를 축적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봤다. 최 회장은 "제조AI는 기술이 중요하고 생산성을 높여야 하지만 규모 있는 데이터 플랫폼이 없다면 쉽지 않다"며 "데이터를 모으고 필요한 데이터의 규모를 키우는 것은 울산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제"라고 말했다. AI를 시민 생활로 확장하는 '모두의 AI' 구상도 내놨다. SK가 구상 중인 시민용 AI 에이전트로, 개인에게 맞는 공공·복지 혜택과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행정·교통·의료·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해 이용자의 요청까지 수행하는 것이 목표다. 여기에 '아트 울산'을 통해 제조업 중심의 산업도시에 예술과 감성을 접목한다. 최 회장은 "모두의 AI를 통해 울산 시민들의 행복을 높이고 도시에 감성을 더해 예술이 있는 산업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 7번째), 김상욱 울산시장(왼쪽 8번째),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왼쪽 6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11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6 울산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 AI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조건으로는 '비즈니스 모델'을 꼽았다. 막대한 자본과 자원이 투입되는 AI가 장기적으로 성장하려면 기술 경쟁을 넘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다시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최 회장은 "막대한 자원을 투입한 만큼 더 나은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상업화해야 한다"며 "AI가 스스로 이익을 창출하고 다시 투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구조까지 가야 한다"고 말했다. SK는 울산의 AI 인프라와 '모두의 AI'를 결합해 지역 특화 AI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울산 제조업의 AI 전환(AX)을 위한 피지컬 AI 전략과 AI를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 회장은 AI 시대에 필요한 청년의 역량으로 '생각 근육', '공감의 힘', '적응 근육', '피지컬 근육'도 제시했다. AI에 사고를 맡기기보다 문제의 본질을 스스로 고민하고 타인과 공감하며, 실패에서 회복하고 직접 경험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1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6 울산포럼'과 연계해 열린 'WAVE 2026(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전시장을 둘러보고 전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사진=SK] 최 회장은 "AI 툴을 가지고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 앞으로 가야 하는 교육 방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울산포럼은 최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돼 기업과 지역사회가 울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울산지역 대학생과 시민 등 1만9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최 회장은 "울산포럼이 상시 플랫폼 형태로 자리 잡았다"며 "가능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모아 울산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9-13 16:15
사진
농심 오너 3세 신상열 일반인과 결혼 농심 신상열 부사장(사진=연합뉴스)[mdtoday = 김주성 기자]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이자 농심 오너가 3세인 신상열 부사장이 결혼한다. 올해 부사장 승진과 사내이사 선임으로 경영 보폭을 넓힌 가운데 개인적으로도 새로운 출발을 맞게 됐다.업계에 따르면 신 부사장은 13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과 지인을 비롯해 재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예비 신부는 SK텔레콤에서 인공지능 전환(AX)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회사원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농심의 대표 제품인 '신라면'을 활용한 웨딩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1993년생인 신 부사장은 농심 창업주 고(故) 신춘호 회장의 장손이자 신동원 회장의 장남으로, 농심 오너가 3세다.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한 뒤 2019년 농심 경영기획실에 입사하며 경영 수업을 시작했다. 2021년 말 구매실장으로 승진하며 그룹 내 첫 20대 임원이 됐다.이후 2024년 미래사업실장을 맡으며 전무로 승진했고 올해 1월 부사장에 올랐다.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이사회에도 합류했다.당시 신동원 회장은 신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배경에 대해 "젊은 나이지만 굉장히 회사에 애정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는 걸로 봐서 충분히 자격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중장기 비전 등을 열심히 하고 있어 충분한 능력이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신 부사장은 현재 미래사업실을 이끌며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사업 전략, 투자 및 인수합병(M&A) 등을 담당하고 있다.특히 농심이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성장 전략 '비전2030' 실행에도 참여하고 있다. 농심은 비전2030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와 신사업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2026-09-13 14: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