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23일 청년작가전 '우리의 여름에게'를 9월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 청년 작가 26팀의 다양한 작업을 섹션 분류 없이 개별 키워드와 무작위 배치로 선보여 관람객의 주체적 관람을 유도했다
- 아카이브 라운지에서 작가 인터뷰 영상과 도록 등을 제공하며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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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9월 27일까지 대규모 청년작가전 '우리의 여름에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시는 평면, 설치, 미디어, 조각, 공예, 디자인, 퍼포먼스 등 동시대 미술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청년 작가 26팀의 작업을 선보인다. 전시명에 담긴 '여름'은 단순히 순환하는 계절에 그치지 않고 청년 세대의 오늘이자 끊임없이 흐르는 시간의 흔적, 그리고 황홀한 삶의 한가운데를 뜻하기도 한다.
참여 작가 26팀은 저마다의 뜨겁고 치열한 '여름'의 순간을 통과하고 있으며 경기도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이를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이번 전시는 전시의 관성적인 문법이었던 '섹션 분류'를 완전히 걷어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청년 작가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하나의 카테고리에 가두는 대신 참여 작가 26팀이 제시하는 '독자적인 개별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전시장 내부의 고착화된 관람 경로도 과감히 제거했다.
작품들 사이에 의도적인 '무작위성(randomness)'을 배치하여 관람 동선은 물론 DIY 작품 해설집을 만드는 방식까지 오직 관람객의 주체적인 선택에 맡긴다. 특히 26팀의 정체성을 담은 핵심 키워드들을 전시실 곳곳에 흩어 두어 관람객이 이를 이정표이자 실마리 삼아 저마다의 독자적인 방식으로 작가들과 마주하도록 이끈다.
여기에 참여 작가의 개별 작품세계를 세밀히 조명할 수 있게끔 조성한 아카이브 라운지에서는 작가별 인터뷰 영상을 시청하고 이와 함께 도록 및 브로슈어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상세한 안내는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에서 제공된다.
ssamdory7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