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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장기 공석 핵심 보직 채워 '제5대 시정 엔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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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가 24일 정호용·장원종·김완명을
  • 제2부시장·대외정책관·감사관으로 임용했다.
  • 이번 개방형 인선으로 컨트롤타워 공백을 메워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호용, 장원종, 김완명 전문 인사 선발
시민 체감도 높일 정책 추진 여건 마련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장기간 공석이던 제2부시장 등 시정 핵심 개방형 직위 최종합격자를 선정해 제5대 시정 운영의 동력 확보에 나섰다.

시는 개방형 직위 임용시험에 통과한 정호용·장원종·김완명 씨를 각각 제2부시장, 대외정책관, 감사관에 임용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제5대 시정 출범 이후 이어져 온 컨트롤타워 공백을 메우는 인선으로 앞으로 주요 정책 조정과 대외협력, 감사 시스템 전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왼쪽부터 정호용 부시장·장원종 대외정책관·김완명 감사관 임용예정자[사진=창원시] 2026.07.24

◆ 제5대 시정 운영 구조 '본격 가동' 의미

이번 인선은 단순히 비어 있던 자리를 채운 인사 조치가 아니라 제5대 시정 운영 체계가 제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는 상징성이 크다.

제2부시장은 시정의 주요 현안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맡고 대외정책관은 국회와 중앙부처, 유관기관을 상대로 한 협력 창구를 담당하며 감사관은 공직기강과 청렴도를 책임지는 내부 통제 축으로 자리하는 만큼 세 직위가 동시에 채워지면서 행정의 방향·재원·신뢰를 함께 끌어올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그간 제2부시장 자리가 장기간 공석이었던 탓에 주요 현안 조정과 대정부 협력, 국비 확보를 전담할 컨트롤타워가 충분히 작동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번 인선으로 시정의 '2인자' 역할을 수행할 제2부시장과 외부와의 연결 고리를 맡는 대외정책관, 내부를 정비하는 감사관까지 삼각 축이 완비되면서 제5대 시정의 정책 추진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관측된다.

◆ 개방형 직위 임용 과정…11명 지원·다단계 평가

시는 지난 6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해 제2부시장 3명, 대외정책관 4명, 감사관 4명 등 모두 11명으로부터 지원서를 접수했다. 시 행정조직의 핵심 보직인 만큼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직무 전문성, 업무 수행 능력, 리더십, 공직윤리 인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절차를 거쳤다.

지원자들은 직위별로 해당 분야 경력과 정책 수행 사례, 위기 상황 대응 경험, 협업 능력 등을 중심으로 검증을 받았고 최종적으로 각 직위당 1명의 합격자가 선정됐다.

창원시는 이번 인선이 제5대 시정의 방향과 조직 운영 전략을 뒷받침할 중요한 계기라 보고 인사 과정 전반에서 직무 적합성과 시정 비전 부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 제2부시장 정호원, 중앙행정 28년 경력…국비·대정부 협력 '컨트롤타워'

제2부시장 임용 예정자인 정호원 씨는 28년간 보건복지부에서 근무하며 대변인과 연금정책국장 등을 역임했고 대통령비서실에서도 근무한 바 있는 중앙행정 전문가다.

보건·복지·연금 등 사회정책 분야에서 정책 기획과 조정 경험을 쌓았고 청와대(대통령비서실) 근무를 통해 중앙정부의 정책 결정 구조와 대정부 협력 메커니즘을 두루 경험했다는 점에서 시정 운영의 큰축으로 평가된다.

장기간 공석이었던 제2부시장 직위가 정상화되면서 창원시는 중앙부처에서 쌓은 정 씨의 네트워크와 정책 조정 역량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교통·복지·문화 등 복합 현안이 얽혀 있는 특례시의 특성상 부시장급에서 중앙부처와 연계해 중장기 전략을 설계하고 현안을 조정하는 기능이 중요해진 만큼, 제5대 시정의 정책 속도와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정 씨는 취임 이후 각 국·소와의 협업 구조를 재정비하고 대규모 투자사업과 국가 공모사업 대응 전략을 조율하며 시정 현안의 우선순위를 다듬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복지·연금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고령화·복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사회정책 방향 설정에서도 목소리를 낼 가능성이 크다.

◆ 대외정책관 장원종, 국회·중앙부처 실무 경험…입법·정책 대응 창구 역할

대외정책관으로 임용될 예정인 장원종 씨는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일하며 국회와 중앙부처, 각종 유관기관을 상대로 다양한 대외협력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의정실무와 정책협의, 입법과정 참여 경험을 통해 국회와 정부 부처의 일정·입법·예산 구조를 잘 이해하고 있어 시가 국가 정책 변화에 대응하고 필요한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역할이 기대된다.

대외정책관은 창원시의 입장을 외부에 전달하고 중앙정부와 유관기관·타 지자체와의 협력 사업을 설계·조정하는 직위다. 장 씨는 그간 축적한 인적 네트워크와 대외협상 경험을 바탕으로 국비 사업 로비나 단순 협조 요청을 넘어 입법·제도 개선을 연계한 중장기 협력 전략을 구상하는 데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앞으로 국회 상임위와 예산 심의 과정, 정부 부처 공모사업 일정에 맞춰 창원시의 전략과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필요 시 의원·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한 설명·협의에 나서는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특례시로서 창원이 중앙정부 정책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할지, 광역·기초 지자체와 어떤 역할 분담을 할지 등을 설계하는 과정에서도 대외정책관의 역할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 감사관 김완명, 경찰·국무총리실 경력…공직기강·청렴도 총괄

감사관으로 임용될 김완명 씨는 35년간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하며 경상남도경찰청 광역수사대장,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 파견 근무 등을 수행했다. 수사·조사 실무와 공직자 복무 관리 업무를 두루 경험한 만큼 감사·감찰 분야에 필요한 사실관계 파악 능력과 조직 이해도를 겸비한 인물로 평가된다.

감사관은 공직기강 확립과 감사·감찰 계획 수립, 부서별 감사 결과 관리 등을 총괄하는 자리다. 김 씨는 현장 중심의 조사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비위·부조리 예방 시스템을 강화하고 필요 시 기강 해이를 바로잡는 역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 파견 경험으로 중앙정부의 공직윤리 기준과 감사 행정 구조를 체득한 만큼, 창원시 감사 시스템을 국가 기준에 맞게 정비하고 내부 통제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사관실은 향후 인사·재정·사업 집행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과 사후 관리 기능을 강화해 제5대 시정에서 강조하는 재정 건전성과 행정 신뢰도 확보에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 개방형 직위 인선, 제5대 시정 방향과 어떻게 맞물리나

이번 개방형 직위 인선은 제5대 시정이 표방하는 '시민이 먼저, 행복한 창원'이라는 구호와도 맞닿아 있다. 정책 방향을 설계하고 외부 자원을 끌어오고 내부를 관리하는 세 축이 동시에 보강되면서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사업 추진 여건이 갖춰졌기 때문이다.

제2부시장은 대형 사업·현안의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재정 여건과 행정 역량을 고려해 선택과 집중을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대외정책관은 중앙정부와 국회의 정책·예산 결정 과정에서 창원시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감사관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효율과 위법·부당 사항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직자들의 책임성과 윤리의식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직 문화를 다듬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세 직위의 역할이 유기적으로 작동할 경우 제5대 시정의 정책 추진력과 행정 신뢰도가 동시에 강화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인선의 의미는 적지 않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방형 직위 인선을 통해 장기간 공석이었던 시정 핵심 보직을 채우게 됐다"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시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이 먼저, 행복한 창원'을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제2부시장과 대외정책관, 감사관 임용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업무 인수인계를 진행하고 각 직위가 맡을 핵심 과제를 정리해 제5대 시정의 중장기 로드맵과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인선이 국비 확보, 특례시 권한 확대, 공직사회 신뢰 회복 등 창원이 직면한 주요 과제를 해결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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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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