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하주석이 24일 한화 팬들에게 SNS로 작별 인사를 했다.
- 2012년 입단 후 10년 넘게 한화에서 뛴 시간은 가장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 밝혔다.
- KIA로 트레이드된 하주석은 새 팀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로 팬들에게 인정받겠다고 다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전=뉴스핌] 이웅희 기자=KIA로 트레이드된 하주석(32)이 한화 팬들에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지난 23일 한화는 KIA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하주석으로 KIA로 보내고, KIA로부터 불펜 투수 이형범을 받았다. 내야수를 필요로 하는 KIA가 하주석을 원했다.

2012년 한화에 입단한 하주석은 10년 넘게 한화 유니폼만 입고 뛰었다. 정들었던 팀을 떠나는 만큼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하주석은 24일 자신의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마음이 참 복잡하다. 한화 유니폼을 처음 입은 순간부터 지금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스쳐 지나갔다. 행복한 순간도, 아쉬운 순간도 있다. 언제나 내 곁에는 한화 팬들이 계셨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함께 웃어주셨고, 따뜻하게 응원해주셨다. 때로는 따끔한 질책도 보내주셨다. 겸손한 자세로, 항상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든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또 "갑작스럽게 트레이드로 새로운 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며 "막상 작별 인사를 하게 되니 여러 감정이 함께 밀려온다. 한화에서 보낸 시간은 내 야구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페이지로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새 팀에서도 팬들에게 잘하는 선수,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주석은 올 시즌 1군에서 27경기만 뛰었고, 퓨처스리그(2군) 32경기에서 타율0.327, 1홈런, 12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KIA 내야에 베테랑 내야수가 부족한 만큼 KIA에 합류한 하주석은 바로 1군 즉시전력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하주석 SNS 전문
안녕하세요. 하주석입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마음이 참 복잡합니다.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처음 입었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스쳐 지나갑니다. 그 시간 속에는 행복했던 순간도 아쉬웠던 순간도 있었지만, 언제나 제 곁에는 한화 이글스 팬 여러분들이 계셨습니다.
좋은 날에는 함께 웃어 주셨고 힘든 시간에는 누구보다 따뜻하게 응원해 주셨습니다. 때로는 부족한 제 모습에 따끔한 질책도 보내주셨고 그것이 겸손한 자세로 항상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어준 원동력이었습니다.
갑작스럽게 트레이드로 새로운 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프로의 세계에서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막상 작별 인사를 하게 되니 여러 감정이 함께 밀려옵니다.
한화 이글스에서 보낸 시간은 제 야구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페이지로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그리고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과 함성, 부족했고 때론 실수도 했지만 항상 제 이름 석자를 외쳐 주셨던 그 순간들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한화의 열정적인 팬 여러분들과 함께했던 시간만큼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새로운 곳에서도 한결같이 팬 여러분들께 잘 하는 선수로 또 그라운드에서는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한화 이글스의 앞날에 늘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경기장에서 마주하게 될 그날, 서로에게 반가운 인사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팬 여러분, 죄송했습니다. 그리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한번 더 전하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하주석 올림.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