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6일 인도네시아와 평가전에서 3-0 승리하며 제천 3연전을 전승으로 마쳤다.
- 여자대표팀은 AVC컵 7전 전승 우승에 이어 인도네시아 평가전까지 전승하며 다음 달 동아시아·아시아선수권을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 남자대표팀은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1승2패로 마쳤고, 대한배구협회는 제천 평가전을 바탕으로 동아시아·아시아선수권 최종 엔트리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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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인도네시아와의 평가전을 3전 전승으로 마쳤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6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배구국가대표팀 평가전 2026 제천' 여자부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세트스코어 3-0(25-19 25-22 25-16)으로 꺾었다.

세계랭킹 30위 한국은 1~2차전에서 인도네시아(60위)를 각각 3-1로 이긴 데 이어 마지막 경기에서는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이로써 제천 3연전을 모두 승리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지난달 아시아배구연맹(AVC)컵에서 7전 전승으로 우승하며 상승 기류를 탔다. 이번 인도네시아 평가전까지 전승으로 마치며 다음 달 동아시아선수권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세트부터 흐름을 잡았다. 한국은 1세트 막판 김다인의 서브 에이스 3개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가 고비였다. 한국은 중반 인도네시아의 공격에 밀려 끌려갔지만, 김효임의 슈퍼 디그 수비로 분위기를 바꿨다. 22-22 동점 이후 이예림이 공격과 블로킹으로 잇따라 득점했고, 박은진의 블로킹까지 더해 짜릿한 역전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3세트는 비교적 수월했다. 한국은 강소휘의 연속 득점으로 20-12까지 달아났다. 이후 이다현의 속공, 강소휘의 서브 에이스, 이다현의 블로킹 득점을 묶어 경기를 마무리했다.
차 감독은 선수를 고르게 기용하며 전력을 점검했다. 강소휘가 18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이예림이 12점, 박은서가 11점으로 뒤를 받쳤다.

앞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한국이 브라질에 1-3(25-16 23-25 22-25 22-25)으로 역전패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세계랭킹 26위 한국 남자대표팀은 1차전에서 세계 7위 브라질을 3-1로 꺾었지만, 2차전과 3차전을 연달아 내주며 제천 평가전을 1승 2패로 마쳤다.
남녀 대표팀은 이번 제천 평가전을 끝으로 다음 국제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남자대표팀은 동아시아 남자선수권대회(8월 5∼9일·몽골 울란바타르)와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9월 4∼13일·일본 기타큐슈)에 나서고, 여자대표팀은 동아시아 여자선수권대회(8월 10∼17일·홍콩)와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8월 21∼30일·중국 톈진)를 치른다.
대한배구협회는 이번 평가전 내용을 바탕으로 각 대회에 나설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