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지은이 27일 LPGA 스코티시 오픈에서 10년 만에 우승했다
- 첫날 선두 오른 뒤 와이어 투 와이어로 9언더파 279타를 기록했다
- 3연속 보기에도 후반 버디로 선두 지켜 자랑스럽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신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신지은은 27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열린 ISPS 한다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5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신지은은 2위 김아림(7언더파 281타)을 두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 LPGA에 데뷔한 신지은은 2016년 5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 우승 후 약 10년 만에 정상에 다시 섰다.
첫날부터 6언더파를 치며 공동 선두로 시작한 신지은은 2, 3라운드에서도 자리를 지켰고, 이날도 2위와 5타 차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초반부터 쉽지 않았다. 그는 초반 6번 홀(파3)부터 3연속 보기를 범했고, 파자리 아난나루깐(태국)에 2타 차로 추격을 당했다.
후반이 시작되자, 신지은은 다시 선두자리를 지켰다. 후반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 버디로 앞선 보기를 만회했고, 12번 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였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티샷이 빗나가기도 했지만, 결국 보기로 마무리했다. 대회 내내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확정했다.

경기 후 감격의 눈물을 흘린 신지은은 "지난 사흘만큼 샷이 되지 않았다. 3개 홀 연속 보기를 하고 나니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잘 버텨내서 스스로 자랑스럽고 무척 행복하다. 첫 우승 때는 진짜 우승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내가 자격이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우연히 얻은 것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이번에는 완전히 다르다. 내가 노력해서 이뤄낸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신지은을 추격했던 아난나루깐은 후반부 무너지며 3위(5언더파 283타)에 올랐다. 최혜진과 양희영은 최종합계 1오버파 289타로 공동 13위, 김효주는 2오버파 290타로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와 함께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