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G가 28일 잠실에서 키움을 5-3으로 꺾어 반등했다
- 문정빈이 홈런 포함 결승타로 2타점 2득점 활약했다
- 톨허스트가 7이닝 3실점 호투로 시즌 9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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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LG는 문정빈의 맹활약과 앤더스 톨허스트의 역투에 힘입어 키움을 제압하고,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LG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키움과 홈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지명타자)-문보경(3루수)-문정빈(1루수)-오지환(유격수)-문성주(좌익수)-박동원(포수)-구본혁(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고, 선발투수는 톨허스트가 나섰다.
키움은 서건창(2루수)-추재현(좌익수)-데이비슨(1루수)-안치홍(지명타자)-김건희(포수)-김웅빈(3루수)-박찬혁(우익수)-임병욱(중견수)-권혁빈(유격수) 순으로 맞섰다. 선발은 한 달 만에 1군에 복귀한 전준표였다.
선취점은 키움이 가져갔다. 3회초 2사 2루에서 서건창이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터뜨려 1-0을 만들었다.
LG는 곧바로 반격했다. 4회말 문정빈의 볼넷과 서건창의 실책, 문성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박동원이 역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5회말에는 문정빈이 전준표의 시속 149㎞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3-1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키움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7회초 1사 후 김웅빈의 안타에 이어 박찬혁이 톨허스트를 상대로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 상황에서도 LG는 흔들리지 않았다. 7회말 1사 후 김웅빈의 실책으로 기회를 잡았고, 문보경의 볼넷으로 이어진 1, 2루에서 문정빈이 결승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어 문성주가 적시 2루타를 보태며 점수 차를 다시 5-3으로 벌렸다.
이후에도 위기는 있었다. 8회초 우강훈이 1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김건희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9회초에는 마무리 손주영이 박찬혁에게 볼넷, 권혁빈에게 2루타를 허용해 2사 2, 3루 위기에 놓였지만 마지막 타자 서건창을 3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시즌 20세이브째를 올렸다.
선발 톨허스트는 7이닝 3실점으로 시즌 9승(8패)째를 따내며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타선에서는 문정빈이 솔로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 2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문성주는 3타수 3안타 1타점, 박해민은 안타 1개와 볼넷 2개로 세 차례 출루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키움 선발 전준표는 466일 만의 선발 등판에서 5이닝 3실점(2자책)으로 경쟁력을 보여줬지만 타선 지원과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