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포천시가 29일 말라리아 주의보에 방역을 강화했다.
- 하천변·수풀·정화조 중심으로 소독을 확대했다.
- 시민에 야간활동 자제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포천=뉴스핌] 안성진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질병관리청의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과 여름철 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 증가에 따라 집중 방역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모기에 물린 뒤 약 48시간 주기로 오한과 고열, 발한 증상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에는 감기몸살과 증상이 비슷해 방치되기 쉽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다고 보건소는 설명했다.
포천시 보건소는 말라리아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방역기동반을 운영한다. 하천변과 수풀 지역, 정화조 등 모기 서식지로 꼽히는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는 드론을 활용한 소독을 병행해 방역 사각지대 최소화에도 나서고 있다.
시민 대상 예방 활동도 확대했다. 보건소는 모기 기피제를 상시로 배포하는 한편 주요 산책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기 기피제 분사기함을 설치해 모기 물림 예방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 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야간과 새벽 시간대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 시 밝은색 긴 소매 상의와 긴 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줄일 것을 당부했다. 노출된 피부와 옷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방충망 점검과 모기장 사용 등을 통해 모기의 실내 유입을 차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오한, 고열, 발한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포천시는 말라리아 유행 위험지역인 만큼 야외활동이 많은 시민들은 모기 물림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며 "오한이나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받고 적기에 치료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말라리아 예방과 방역소독 관련 문의는 포천시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에서 받을 수 있다.
asj737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