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크래프톤이 29일 2분기 매출 1조2902억원을 기록했다
- 영업이익은 4109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 배그와 서브노티카2 흥행이 실적을 견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브노티카 2, 정식 출시까지 팬덤 확장 계획
AI 역량 고도화...피지컬 AI 확장도 진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배그)와 서브노티카2의 흥행으로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매출 1조원을 돌파했으며 영업이익도 67.0% 성장한 4109억원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29일 연결 기준 2분기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1조2902억원, 영업이익 41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9%, 영업이익은 67.0%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 '명불허전' 펍지 IP..."하반기 신규 모드 2종 확대"
최대 실적의 기반에는 펍지(PUBG,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의 흥행이 있었다. 펍지 IP 프랜차이즈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했다.
펍지 IP는 다양한 게임 플레이와 콘텐츠가 결합하는 플랫폼으로 확장 중이다. PC에서는 배틀그라운드의 신규 모드인 제노포인트와 PAYDAY 등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모드를 통해 콘텐츠 경쟁력이 이용자 활성화와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모바일에서도 배틀그라운드의 신규 X-Suit '피닉스트라'가 역대 최대 일매출을 기록하는 등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ATTLEGROUNDS MOBILE INDIA) 모두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며 실적을 견인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의 신규 게임 모드인 '제노포인트'의 후속작 개발에도 착수했다. 재노포인트는 배틀그라운드가 지난 4월 선보인 협동영 이용자 환경 모드다. 이용자들끼리 겨루는 기존 방식이 아닌 이용자들이 함께 공동의 적을 쓰러뜨리는 모드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이날 열린 2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제노포인트가 긍정적인 지표를 기록했고 이용자들의 상시 모드화 요청도 확인됐다"라며 "현재 후속작을 개발 중이며 하반기에도 2건의 웰메이드 모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2027년과 2028년 서비스를 목표로 다양한 신규 웰메이드 모드를 개발 중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이용자 제작 콘텐츠(UGC) 생태계도 확장한다.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UGC 모드 이용 비중이 2분기 기준 10% 중반을 기록했다"라며 "인기 IP와 수익화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용자 체류시간을 늘리고 신규 이용자 유입을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크래프톤은 이를 위해 신규 재화인 WOW 토큰을 통해 인맵 구매와 창작자 보상 기회도 넓힐 계획이다.

◆ 신작 서브노티카2 흥행..."정식 출시까지 팬덤 확장"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신작 서브노티카 2의 흥행도 크래프톤의 실적을 이끌었다. 서브노티카 2는 얼리 액세스 출시 22일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장을 돌파했다. 서브노티카2의 출시로 서브노티카 IP의 매출은 상반기 2325억원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커뮤니티 신뢰와 게임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두고 정식 출시까지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며 서브노티카 IP를 프랜차이즈 IP로 육성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서브노티카 2 유저의 절반은 서브노티카 1을 경험해보지 않은 신규 유저다. 서브노티카의 팬덤확장이 계획대로 되고 있다는 것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이날 열린 2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서브노티카2는 코어팬의 기대를 흥행으로 전환시켰다"라며 "정식 런칭 일정을 확정할 수는 없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팬덤을 확장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 "크래프톤 AI 국내 최고 수준...게임·피지컬 AI 확장할 것"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게임 내 AI 동료 모드로 베타 출시됐던 '펍지 앨라이'도 고도화 중이다.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펍지 엘라이(Ally)는 유저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AI 동료다.
기존 정해진 조건 속에서만 반응하는 NPC(Non-Playable Character)와는 달리 엘라이는 이용자의 상황, 명령, 플레이 흐름을 이해하고 이에 맞춰 판단·행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 대표는 "유저들의 반응과 피드백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버전을 개발 중"이라며 "펍지 앨라이를 콘텐츠로서 재미를 추가할지 수익화까지 가능할지는 내부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크래프톤의 AI 연구 역량은 국내 최상위권이라는 것을 여러 연구 결과로 보여드렸다"라며 "멀티모달 LLM(거대언어모델)과 월드모델을 만들려고 하고 있고 이러한 결과를 기반으로 게임 또는 피지컬 AI에 쓰일 수 있도록 확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ori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