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IA 타이거즈가 29일 삼성전에서 9대4로 승리하며 28일 패배를 설욕했다.
- KIA는 1회초 6득점 빅이닝과 김도영의 8회초 쐐기 3점포로 리드를 지켰다.
- 시라카와는 5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째를 올렸고 KIA는 4위로 올라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정리한 경기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1회초 6득점 빅이닝과 김도영의 쐐기 3점 홈런에 힘입어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전날(28일) 패배를 설욕했다.
KIA는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KIA는 시즌 51승 2무 45패를 기록하며 하루 만에 이날 패한 두산(49승 3무 45패)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선두 삼성은 58승 2무 36패가 됐고, 2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KIA는 1회초부터 삼성 선발 양창섭을 몰아붙였다. 선두타자 박재현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2번타자 박상준이 우중간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냈다.
KIA의 공격은 계속됐다. 김도영이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카스트로와 나성범의 연속 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김호령의 2루수 방면 내야 안타와 하주석의 우전 적시타, 복귀전을 치른 김태군의 우전 적시타가 이어지며 4-0으로 달아났다.
KIA는 2사 만루에서 다시 점수를 보탰다. 윤도현의 볼넷으로 기회를 이어간 뒤, 타자 일순 후 다시 타석에 들어선 박재현이 우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KIA는 1회초에만 6점을 뽑아 6-0으로 앞서갔다.
마운드에서는 시라카와 케이쇼가 리드를 지켰다. 시라카와는 2회말 이재현의 2루타와 류지혁의 볼넷으로 2사 1, 3루 위기에 몰렸지만 전병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하지 않았다.
삼성은 5회말 추격을 시작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전병우가 시라카와의 포크볼을 받아쳐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전병우의 시즌 6호포였다.
삼성은 6회말에도 KIA를 압박했다. 선두타자 구자욱이 좌익선상 2루타로 출루했다. 구자욱은 이 안타로 2015년 1군 데뷔 이후 12시즌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이어 르윈 디아즈가 중월 적시 2루타를 날려 2-6이 됐다.
KIA는 성영탁을 투입했지만, 곧바로 이재현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다. 이재현은 전날 KIA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KIA는 6-4까지 쫓겼다.

7회말에는 KIA가 위기를 넘겼다. 이의리가 김지찬, 김성윤, 최형우에게 볼넷을 내줘 2사 만루에 몰렸다. 그러나 디아즈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위기를 넘긴 KIA는 8회초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김태군이 안타로 출루했고, 정현창의 땅볼 때 삼성 투수 임기영의 2루 송구 실책이 나오며 무사 1, 2루가 됐다. 박재현과 박상준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도영이 해결했다.
김도영은 2사 1, 2루에서 김태훈의 투심을 받아쳐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김도영의 한 방으로 KIA는 9-4까지 달아났고, 승부의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김도영의 시즌 31호포였다.
KIA는 8회 전상현, 9회 조상우를 투입해 삼성 타선을 막았다. 조상우는 9회말을 무실점으로 정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KIA 선발 시라카와는 5이닝 동안 101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3승째를 거뒀다. KIA는 시라카와 이후 최지민, 성영탁, 이의리, 전상현, 조상우를 차례로 투입해 리드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김도영이 쐐기 3점 홈런으로 3타점을 올렸다. 나성범은 5타수 3안타 1득점로 공격 흐름을 이어갔고, 박재현은 6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1회 빅이닝을 이끌었다. 복귀전을 치른 김태군도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삼성 선발 양창섭은 6이닝 12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6실점으로 시즌 첫 패배를 맛봤다. 1회 6실점 이후 2회부터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버텼지만 초반 대량 실점이 뼈아팠다. 타선에서는 이재현이 투런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지만, 디아즈가 7회말 2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추격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