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애플이 29일 아이폰 가격 동결로 5년 만에 최고 6월 분기 매출 성장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가격 인상 시점을 주목했다.
- 아이폰 가격 동결 속 출하량과 점유율이 늘며 애플은 엔비디아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와 5조달러 고지를 회복했다.
- 하반기 아이폰 등 가격 인상이 예상되지만 탄탄한 생태계 덕에 수요 타격은 제한적이고 마진 방어에 도움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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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 29일 로이터통신 기사(Apple set for strongest June-quarter sales growth in 5 years)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애플(AAPL)이 아이폰 가격을 동결하기로 한 결정이 5년 만에 최고 수준의 6월 분기 매출 성장률을 이끌 것으로 보이지만, 투자자들은 애플이 언제까지 가격 인상을 미룰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이 소비자 가전 대기업은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확충으로 인한 메모리·저장장치 칩 부족에 따른 비용 상승분을 상쇄하기 위해 지난달 아이패드와 맥북 가격을 인상했다.
그러나 애플은 주력 상품인 아이폰만큼은 가격을 그대로 유지했는데, 이는 경쟁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비용 상승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밖에 없었던 것과 대비된다. 그 여파로 4~6월 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애플의 결정은 성과를 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의 추산에 따르면 아이폰 출하량은 3% 증가했고,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거의 5분의 1 수준까지 올라섰다.
이러한 성과와 더불어 데이터센터에 수천억 달러를 쏟아붓지 않았다는 점 덕분에, AI 붐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는 가운데 애플은 2년 만에 엔비디아(NVDA)로부터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자리를 되찾을 수 있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약 25% 오른 애플 주가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잠시 시가총액 5조 달러를 넘어서기도 했으며, '매그니피센트 세븐' 내 다른 종목들의 실적을 큰 폭으로 웃돌고 있다.
애플 주식을 보유한 시노버스 트러스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댄 모건은 "애플은 처음에는 AI 투자 사이클에 동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많은 투자자들로부터 외면받았다"며 "그러나 이제는 빅테크 기업들의 지출과 투자수익률 간 관계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오히려 애플이 보상을 받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알파벳(GOOG)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마이너스 잉여현금흐름을 기록해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모건은 애플이 올해 하반기에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수요를 위축시키고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인해 "실수를 용납할 여지가 크지 않은" 애플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이 통상 9월에 출시하는 차세대 아이폰 시리즈를 공개할 때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달 초 애플은 애플 뮤직과 여러 애플 서비스를 묶은 구독 상품인 애플 원(Apple One)의 가격을 인상했다.
LSEG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애플의 회계연도 3분기에 해당하는 4~6월 매출은 15.5% 증가한 1,086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직전 3개월보다는 다소 둔화된 수치지만, 2021년 이후 가장 강한 3분기 매출 성장률이다.
이익 성장률도 매출총이익률이 직전 분기 49.3%에서 47.9%로 하락하면서 18.1%로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애플 기기의 인기와 강력한 생태계 덕분에 가격 인상에 따른 아이폰 수요의 큰 타격은 피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마진을 방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모간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의 핵심 제품 수요는 다소 비탄력적이었으며, 그중에서도 아이폰이 애플 제품 생태계 내에서 가장 비탄력적인 제품이고, 그다음이 맥, 아이패드 순"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는 대체로 최근의 가격 인상이 수요에 실질적인 타격을 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특히 경쟁사들의 공급난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고 덧붙였다.
이 기간 아이폰 매출은 20.8% 증가했을 것으로 보이며, 이 역시 2021년 이후 가장 강한 3분기 성장률이다.
맥 매출 성장률은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직전 분기 5.7%에서 8.7%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아이패드 매출은 2분기 8%에서 5.2%로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