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괴산군의회는 30일 한전 송전선로 괴산군 통과 반대 건의문을 채택했다
- 군의회는 주민 의견 미반영 시 갈등과 환경·재산권 피해 우려를 지적했다
- 군의회는 기존 송전선로 활용·대체노선 검토 등 현실적 대안과 노선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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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괴산군의회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영주~신중부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사업과 관련해 괴산군 통과 계획에 반대 입장을 공식화하며 사업 노선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괴산군의회는 30일 열린 제353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최경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신영주~신중부 초고압 송전선로 괴산군 통과 반대 건의문'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국가 기간전력망 구축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절차적 정당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을 경우 지역사회 갈등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초고압 송전선로가 산림과 농촌지역을 지날 경우 자연환경 훼손과 경관 변화, 주민 생활환경 악화는 물론 재산권 침해와 지역 개발 제한 등 다양한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군의회는 국가 기반시설일수록 주민의 삶과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정부와 한국전력공사에 주민 참여를 전제로 한 사업 추진과 괴산군 통과 노선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아울러 기존 송전선로 활용과 대체노선 검토 등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환경 훼손과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최경섭 의원은 "국가 기반시설 구축은 국민 모두를 위한 사업인 만큼 특정 지역에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며 "충분한 주민 소통과 객관적인 대안 검토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