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엠앤아이 고창훈 대표가 31일 주주서한으로 기업가치 회복을 약속했다.
- 고 대표는 OLED 기술력과 신사업으로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 회사는 인도 배터리 공급과 중수사업으로 성장 기반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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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OLED 소재 전문기업 이엠앤아이는 고창훈 대표이사가 주주 서한을 통해 기술 경쟁력과 신사업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회복하겠다고 31일 밝혔다.
고 대표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주주 서한에서 "주주 여러분께 큰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표이사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회사를 지키고 기업가치를 높이는 일에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엠앤아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고 대표가 대학원에서 OLED를 연구하던 당시 연구용 소재를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웠던 경험이 창업의 계기가 됐다. 이후에도 대학과 연구기관에 연구용 소재를 지원하는 등 국내 첨단 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회사는 LG에너지솔루션의 인도 지역 공식 셀 배터리 공급사로서 지난해부터 현지 시장을 개척해 왔다. 고 대표는 "올해는 인도 주요 지역에서 누적 약 135만 달러 규모의 공급계약을 확보하며 현지 영업 기반과 고객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수(D₂O) 사업은 올해 약 3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새로운 성장사업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회사는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소재 연구개발도 지속 추진하며 미래 경쟁력을 준비하고 있다.
고 대표는 "지금의 어려움만으로 회사의 가능성까지 평가하지는 말아 달라"며 "말보다 결과로 신뢰를 회복하고 어려운 상황도 숨김없이 설명하는 책임 있는 대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