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남 양산이 31일 41도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 부산·경남 전역에 폭염 중대경보와 열대야가 이어지며 영남권 더위가 장기화되고 있다.
- 푄 현상·이중 고기압·기후 위기가 겹치고 비 소식이 없어 다음 주 수도권까지 폭염이 확대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경남 양산의 낮 기온이 41도까지 오르며 기상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산과 경남 곳곳도 38도를 넘는 등 영남권 폭염이 극심해지고 있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경남 의령과 북부산, 김해의 기온이 38도를 넘어섰고 경남 창원 일대도 비슷한 수준까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과 양산, 김해, 창원에는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 중이며,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특히 양산은 지난 16일부터 15일째, 부산은 지난 19일부터 12일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 양산 고온은 남서풍이 양산 주변 산맥을 넘는 과정에서 고온·건조해지는 푄 현상과 열기가 빠져나가기 어려운 분지 지형이 맞물리며 기온이 급격히 상승한 결과로 분석된다.
한반도 상공을 덮고 있는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의 이중 고기압 구조가 열기를 가두면서 영남권을 중심으로 더위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기후 위기로 지구 평균 기온이 상승한 점도 더위를 키우는 배경으로 지적된다. 당분간 비 소식도 없어 열기가 누적될 것으로 보여 다음 주 수도권까지 더위가 심해질 전망이다.
높은 습도까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1~2도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인 폭염 대응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