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진만 감독은 1일 부산서 폭염 속 선수들 관리가 어렵다고 했다.
- KBO는 1일 부산·창원 경기 두 경기를 폭염으로 취소했다.
- 삼성은 김재윤·류지혁 상태를 지켜보며 로테이션을 조정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산=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경기가 취소된 후 최근 지속된 폭염으로 인해 선수들 컨디션 관리가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박 감독은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가 취소된 후 "최근 무더위로 인해 경기뿐 아니라 훈련 과정에서도 선수들 컨디션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경 KBO는 폭염으로 인해 창원 KIA-NC전과 부산 삼성-롯데전을 전격 취소했다. 이날 창원과 부산을 포함한 경상남도 지방 곳곳은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돼 기온 30도 후반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경기가 열리면 선수들과 관중들의 건강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상황이다.
전날(지난달 31일)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지만, 경기는 정상 진행됐다. 다만 무더운 날씨 탓에 경기 도중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선수들이 있었다.
전날 선발 원태인은 6회까지 3실점으로 막았지만, 7회 난조를 보이며 결국 경기를 6.2이닝 6실점(6자책점)으로 마쳤다. 박 감독은 "원태인이 7회 대량 실점할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는데, 무더운 날씨의 영향도 어느 정도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선수들 전반적으로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 감독은 "류지혁(내야수)은 허벅지 앞쪽 근육에 불편함이 있다. 이승민(투수) 역시 더운 날씨로 인해 호흡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마무리 투수 김재윤 역시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박 감독은 "김재윤은 골반 부위에 불편함이 있다. 영상 검사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과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김재윤의 회복이 더딜 경우 이승민을 마무리로 기용할 방침이다.

무릎 상태가 좋지 않은 김지찬은 전날 선발에서 제외됐다. 다만 회복세가 빠른 추세다. 박 감독은 "김지찬은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있다. 내일은 괜찮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다음날(2일) 선발로 이날 선발 예정이었던 보스를 그대로 내보낸다. 박 감독은 "(2일 등판 예정이었던)김백산은 다음 일정에 맞춰 준비한다"며 "내일 경기까지 취소가 된다면 선발 로테이션을 다시 검토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