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기상청이 1일 경남 양산에서 41.6도 역대 최고기온을 관측했다.
- 양산은 나흘째 40도 이상 이례적 폭염이 이어지고 열대야 주의보가 발령됐다.
- 기상청은 폭염 원인을 기후변화·열돔 탓으로 보고 내일도 전국적 폭염 지속을 예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1일 오후 2시8분 경남 양산 낮 기온이 41.6도까지 치솟아 국내 근대 기상관측 122년 이래 최고 기온을 다시 썼다. 전날 세운 최고 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고 이 지역은 나흘째 한낮 기온이 40도를 넘기며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8~9분 양산의 기온은 41.6도로 관측됐다. 1904년 근대적 기상관측을 시작한 뒤 기상청이 기후 통계를 관리하는 97개 관측 지점 기준으로 이보다 높은 수치는 없었다. 전날 양산이 기록한 41.4도 '국내 최고기온'은 하루 만에 0.2도 더 높아졌다.
양산의 폭염은 나흘 연속 한낮 기온이 40도를 웃도는 수준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도 낮 12시 14분 처음 40도를 넘어선 뒤 상승세를 유지하며 오후 들어 41도대를 기록했다.
한 지역에서 40도 이상 더위가 이렇게 여러 날 연속 이어진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이례적이라는 게 기상 당국의 설명이다. 기상청은 이날 4시 기준으로 경남 산청북부와 합천서북부 지역에 열대야 주의보를 발령했다.
당장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폭염이 계속되겠고 부산과 창원의 낮 최고 기온은 39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낮게 일어 해상 교통에는 큰 지장은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이번 폭염을 기후변화 영향과 겹친 복합적인 열돔 현상으로 보고, 장시간 실외 활동 자제와 수분 섭취 등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