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청주시는 3일 재난·안전 부서 승진 우대를 강화했다.
- 민선 9기 인사방침은 성과·전문성 중심 발탁을 늘렸다.
- 투자유치 기여자에 연 1회 100만원 포상금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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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부서 가산점 확대·4급 우선발탁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3일 재난·안전 부서 근무자에 대한 승진 우대를 대폭 강화하고 성과를 낸 직원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민선 9기 인사 운영 기본 방침을 발표했다.
조직 안정과 성과 중심 인사를 균형 있게 접목해 예측 가능한 인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청주시에 따르면 새 인사 운영 방침은 조직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성과와 전문성을 갖춘 공직자를 적극 발탁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업무 강도와 책임이 큰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인사 혜택을 확대해 기피 부서 문제를 해소하고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무게를 뒀다.
시는 민선 9기 초기에는 조직 융화와 안정을 고려해 승진 인원을 '서열 90%, 발탁 10%' 비율로 운영하고 중기에는 '서열 80%, 발탁 20%'로 발탁 승진 비중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후 운영 성과와 조직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후기 승진 기준을 재조정할 계획이다.
가장 큰 변화는 재난·안전 관리 분야 인사 우대다. 근무 성적 평정 경력 가산점 적용 시 기존 6개월 유예 기간을 없애 근무와 동시에 가산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최고 가산점에 도달하는 기간도 종전 2년 10개월에서 2년 7개월로 단축해 승진 경쟁력을 높였다.
또 2028년 7월부터는 4급 서기관 승진 심사에서 재난·안전실 근무 경력 1년 6개월 이상인 직원이 승진 후보자 상위 절반 이내에 포함될 경우 우선 발탁하는 제도를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민선 9기 핵심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인사 지원도 강화된다. 투자 유치 등 역점 사업 부서에는 직급보다 전문성과 추진력을 우선 고려해 핵심 인력을 배치하고 필요할 경우 직위 공모제를 활용해 적임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성과에 대한 보상도 한층 강화된다. 승진 적체 등 제도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투자 유치와 주요 정책 추진에 기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연 1회 100만 원의 특별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신설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 운영 기본 방침을 통해 조직의 안정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성과를 낸 직원에게는 확실한 보상이 돌아가는 인사 문화를 정착시켜 행정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