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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대형주 급락에 코스피 4%↓…매도 사이드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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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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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이 6일 반도체주 중심 순매도에 나서며
  • 코스피·코스닥 급락하고 매도 사이드카 발동됐다
  • 개인은 대규모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기관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외국인 1조8144억원 순매도
개인은 1조8043억원 사들여
코스닥도 1.66% 내린 786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6일 국내 증시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 약세로 4%대 하락한 가운데 미니 코스피200 선물이 5% 넘게 떨어지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양 시장 모두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종목 수를 크게 웃돌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8분 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들어 46번째 사이드카로 매도 사이드카는 24번째다. 매수 사이드카는 22차례 발동됐다.

발동 기준이 된 미니 코스피200 선물은 기준가격 1039.72포인트에서 오전 10시 18분 12초 987.24포인트로 5.04% 하락했다.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된 뒤 자동 해제됐다. 오전 10시 18분 기준 프로그램매매 거래 규모는 8435억원 순매도였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6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19.51포인트(1.81%) 하락한 6478.75에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5포인트(0.27%) 내린 797.44에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기준 14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06 mironj19@newspim.com

오전 11시 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7.75포인트(4.66%) 내린 6290.51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6478.75로 출발해 장중 6238.32까지 밀렸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1조804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8144억원, 50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273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1조2225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1조1952억원 매도 우위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28포인트(1.66%) 하락한 786.31이다. 코스닥은 797.44로 출발해 장중 806.68까지 올랐으나 이후 779.08까지 밀리는 등 변동성이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245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40억원, 21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1968억원 순매도다.

종목별 투자심리도 위축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승 종목이 317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570개로 집계됐다. 보합은 25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440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지만 하락 종목은 1221개에 달했다. 보합 종목은 61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와 정보기술(IT) 대형주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오전 11시 9분 기준 삼성전자는 6.30% 내린 23만500원, SK하이닉스는 8.81% 하락한 15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는 11.62%, 삼성전기는 10.18%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우는 5.27%, 삼성생명은 4.93%, 현대차는 2.78% 내리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KB금융은 각각 0.27%, 0.18%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큰 반도체와반도체장비 업종이 7.34% 하락하고 있다. 전자장비와기기는 7.90%, 복합기업은 4.67%, 전기장비는 3.86%, 자동차는 2.19% 내림세다.

은행은 1.21% 상승하고 있으며 제약과 우주항공·국방도 각각 0.53%, 0.19% 오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증시의 반도체주 약세와 외국인 매도 확대가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주의 동반 하락으로 이어진 반면 금융지주와 뷰티 종목에는 상대적으로 수급이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급락장에서도 일부 종목은 개별 재료를 바탕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니켐이 30.00% 오른 것을 비롯해 비큐AI(29.99%), 피앤에스로보틱스(29.94%), 본느(29.93%), 큐라티스(29.93%) 등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SH에너지화학은 23.45% 하락하고 있다. 유티아이(-21.58%), 이엠앤아이(-17.43%), 케이쓰리아이(-15.93%), 씨어스(-14.81%) 등도 두 자릿수 약세다.

업종·테마별로는 비철금속 업종이 10.95% 상승했고 귀금속 테마도 8.39% 올랐다. 화장품 업종은 3.02% 상승하며 방어주 성격을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금값이 온스당 4000달러선에서 반등한 점을 고려아연 강세 배경으로 제시했다. 뷰티 종목에는 시장 변동성 확대 속 경기 방어적 필수소비재를 찾는 수급이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국내 반도체주의 하락에는 간밤 미국 기술주 약세와 최근 급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움직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0.8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0%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반도체주 약세와 최근 급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이 국내 증시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당분간 변동성 확대의 여진은 이어질 수 있지만 유가와 금리 급등세가 진정되고 실적 모멘텀이 유지되는 만큼 추가 조정 압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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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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