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특공 경쟁률이 일반공급보다 낮아 수요가 몰렸다
- 서울·경기 아파트값 오름폭이 줄었고 남부권은 강세다
- 서울시는 공급대책 후보지와 정부의 사전 협의가 없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순위 대신 '특공' 눈 돌리는 실수요자
서울·경기 집값 상승폭 둔화
서울시, 정부 공급 후보지 논의에 선 그어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2026년 8월 7일 건설·부동산 시장에서는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의 경쟁률 격차가 나타나면서 청약 자격에 맞춰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유형을 찾는 움직임이 이어졌습니다. 수도권 주택시장에서는 서울과 경기의 아파트값 상승폭이 나란히 줄어든 가운데 경기 남부 주요 지역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정부 공급대책을 앞두고 서울시와 정부 간 사전 협의 여부도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 특공이 블루오션? 청약 유형별 온도차 '뚜렷'
올해 청약시장에서 일반공급보다 평균 경쟁률이 낮은 특공이 실수요자의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7월 특공 평균 경쟁률은 3.52대 1로 1순위 평균 경쟁률 5.04대 1보다 낮았습니다.
특공 안에서도 유형별 경쟁률 차이는 뚜렷합니다. 생애최초 특공은 6977가구 모집에 6만8292명이 몰려 9.79대 1을 기록해 1순위 평균보다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신혼부부 특공은 3.53대 1, 다자녀가구는 1.73대 1로 집계됐습니다. 노부모부양은 0.43대 1, 기관추천은 0.17대 1에 머물렀습니다.
생애최초는 혼인이나 출산 여부와 관계없이 일정 요건을 갖춘 1인 가구도 신청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같은 특공이라도 자격과 공급 유형에 따라 경쟁률 격차가 큰 만큼 청약자의 조건에 맞는 유형을 선택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 서울 집값 오름폭 축소…경기 남부는 강세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 흐름을 이어갔지만 오름폭은 2주 연속 줄었습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23% 올라 직전 주 대비 상승폭이 0.09%포인트(p) 축소됐습니다. 종로구가 0.52%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동대문구 0.42%, 강서구 0.41%, 중랑구 0.40%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용산구는 0.01%, 서초구는 0.02%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경기 아파트값도 0.17% 올라 전주보다 상승폭이 0.05%p 줄었지만 남부권에서는 상대적으로 강한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수원 영통구는 0.91%로 경기에서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용인 수지구와 성남 수정구가 각각 0.63%, 수원 장안구가 0.60% 상승했습니다.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81.9로 전주보다 2.7p 낮아졌습니다. 전셋값은 서울이 0.22%, 경기가 0.13%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모두 전주보다 줄었습니다.
◆ 공급대책 발표 코앞인데…서울시 "구체적 협의 없어"
정부의 수도권 주택 공급대책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서울시는 최근 거론되는 주요 공급 후보지와 관련해 정부와 구체적으로 협의한 내용이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 직무대행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용산어린이정원 등 공급 후보지와 관련해 "전혀 협의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와의 정기 협의체에서 준공업지역을 한 차례 논의한 것 외에는 추가적인 협의가 없었다는 설명입니다.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과정에서 공급보다 멸실 물량이 많다는 지적에도 반박했습니다. 시는 2031년까지 정비사업을 통해 신축되는 주택이 31만1000가구, 철거되는 주택은 22만6000가구로 8만5000가구가 순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최근 3년간 준공된 정비사업 59곳에서도 사업 전보다 주택 수가 36.4%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정부에 재개발 임대주택 비율 완화와 용적률 상향, 이주비 대출 규제 완화 등도 건의하고 있습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