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상웅 의원이 11일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에 취임했다
- 박 위원장은 취임 뒤 경남도청·도의회 등 현장 소통에 나섰다
- 당원 교육 강화와 18개 시군 소통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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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박상웅 국회의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세우고 현장 소통 강화에 나섰다.
경남도당은 박 의원이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에 공식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취임식 직후 경남도청과 경남도의회, 경남경찰청, 도내 주요 기관과 언론사를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취임식에는 서천호·이종욱 국회의원과 최학범 김해시갑 당협위원장, 하학열 고성군수, 안병구 밀양시장, 차석호 함안군수, 성낙인 창녕군수, 박준 경남도의회 의장, 최영호 경남도의회 원내대표 등 당 관계자와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 박덕흠 국회부의장, 나경원 의원은 영상으로 박 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박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양적인 외형 확장에 치중하기보다 조직의 내실을 어떻게 바꿀지 고민해야 할 때"라며 "변화와 개혁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당원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정치 아카데미 운영 구상도 내놨다. 경제와 외교·안보 등 주요 현안을 당원과 주민에게 설명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엘리트 당원'을 양성하겠다는 것이다.
박 위원장은 "중앙당과 함께 교수진을 구성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당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교육 이수 실적을 향후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 반영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도내 18개 시·군과 당협 간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지역별 여건이 달라 당협과 시·군별로 목소리가 나뉘는 만큼, 조직 간 교류를 늘려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박 위원장은 "당협별·시군별 환경이 달라 통일된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있다"며 "18개 시·군의 벽을 허물기 위해 당협 간, 시·군 간 소통을 극대화할 방법을 찾겠다"고 했다. 이어 2028년 총선과 2030년 대통령선거를 당과 국가의 미래를 결정할 분기점으로 규정했다. 경남 보수의 역량을 결집해 총선 승리와 정권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취임식 뒤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 경남의 가뭄 대책과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지사는 면담 뒤 박 위원장의 요청으로 시장·군수와 주요 당직자, 당원들이 참석한 오찬에도 함께했다. 양측은 지역 현안과 당정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위원장은 박준 경남도의회 의장과도 만나 지방의회와의 소통 및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경찰청에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서 수사권 독점 문제와 경찰의 기능·역할, 도민 안전, 민생치안 현안을 점검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달 24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운영위원회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해 만장일치로 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