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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100일, 부산이 뛴다"…전재수 시장 "제3회 추경 예산 6374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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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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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가 14일 6374억 원 추경안을 시의회에 냈다
  • 고물가 대응에 에너지바우처·동백전 확대를 담았다
  • 해양·안전·복지·교통 전반에 민생예산을 배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민생경제 회복 시민의 삶 뒷받침 재정 투입
올해 기정예산 18조7635억 대비 3.4% 증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소상공인과 서민층의 경영·생활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에너지 바우처와 동백전 캐시백 확대 등 민생 지원에 재정을 집중 투입한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14일 오전 9시20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2026년 기정예산 18조 7635억 원 대비 3.4% 증가한 19조 4009억 원, 추경규모 6374억 원의 '202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전재수 부산시장이 14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2026.08.14

이번 추경안은 2025년 결산에 따른 잉여금 등 추가 재원을 반영해 민생경제 회복에 재정을 집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산시는 예산을 민생경제 회복, 해양수도 부산, 시민행복도시 등 3대 분야로 나눠 편성했다.

민생경제 회복 분야에는 2747억 원이 반영됐다. 부산시는 연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28만 명에게 1인당 20만 원의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하고, 소상공인 4만 명에 1% 저리 특별자금을 공급한다. 연매출 10억 원 이하 가맹점 14만 곳에는 동백전 카드수수료 0.15%를 지원한다.

화물운송사업자 지원도 포함됐다.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화물자동차 유가연동보조금 지급한도 상향분을 지원하고 관내 영업용 화물자동차에는 보험료 20만 원을 지원한다.

시민 부담 경감과 상권 활성화에는 1611억 원이 편성됐다. 부산시는 동백전 캐시백을 기존 10%에서 15%로 100일간 확대하고 3개월간 매월 동백전 이용자 20만 명을 대상으로 QR결제 전용 다운로드 쿠폰을 지급한다. 추석 명절에는 동백전 이용자 4만 명을 추첨해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공배달앱 이용 확대도 추진한다. 동백전 월 10만 원 이상 결제 회원에게는 공공배달앱 '땡겨요' 사용 쿠폰을 지급해 소상공인의 배달 중개수수료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민생 안전망 분야에는 175억 원이 배정됐다. 이동노동자 4000명의 산재보험료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하고, 파산·회생·채무조정이 필요한 서민과 소상공인에게 법률상담과 행정비용, 사후관리 등을 묶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 일자리와 노인·신중년·장애인 일자리도 확대한다.

해양수도 부산 분야에는 1379억 원이 반영됐다. 시는 해양수산부 직원과 가족의 동반 이주를 장려하기 위한 이주정착금을 확대하고, 북항재개발 해양문화지구 내 부산오페라하우스 준공을 위해 437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인공지능 기반 사업도 포함됐다. 지역특화 AI 공간 컴퓨팅 육성사업과 AI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를 추진하고, 시역 내 경로당 90곳에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한다. 센텀시티 일원에는 AI 산업 육성 기반을 위한 스마트도시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미래 해양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으로는 명지녹산 에코마린 소부장특화 AX 실증산단 구축,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인증지원센터 구축, 중소조선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글로벌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등이 담겼다.

친환경 스마트 안전도시 분야에는 583억 원이 편성됐다. 시는 사상재생산단 주차장 조성, 영도구 대평동 수리조선산업 지원 공동이용시설 조성, 대저수문 개선, 황령터널 방재시설 보완 등을 추진한다. 폭염 대응 시설 확충과 사회복지시설 그린리모델링, 전기차 추가 수요 지원도 포함됐다.

문화관광 분야에는 115억 원이 반영됐다. 시는 숙박 할인권을 확대 지원하고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 내 체험형 웰컴센터를 조성한다. 부산국가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과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조성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시민행복도시 분야에는 1927억 원이 편성됐다. 강서구장애인복지관 운영비를 지원하고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확대한다. 부산대학교병원 수술실과 중환자실 리모델링, 권역외상센터 운영 지원도 이어간다.

주거 지원도 포함됐다.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추가 지원하고, 다가구주택 200호를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가족·보육 분야에는 160억 원이 편성됐다. 부산형 산후조리비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을 추가하고 난임부부 지원도 확대한다. 수영구 한나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하고, 동구와 남구의 소아 야간·휴일 진료시간 연장 지원도 추진한다.

교통복지 분야에는 810억 원이 배정됐다. K-패스와 모두의 카드, 동백패스 관련 예산을 추가 편성하고 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 이동 지원을 위한 콜택시 운영비와 주요 간선도로 안전시설 설치비도 반영했다.

전재수 시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민생은 즉시 챙기고 부산을 다시 힘차게 뛰게 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민생경제 회복과 새로운 도시 비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소중한 재원이 적기에 쓰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시의회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브리핑을 마친 뒤 기자들과 질의 응답에 나선 전 시장은 시의회와의 협조 문제와 관련에 "진심을 다해 설명하고 시의회 의견을 청취해 반영하겠다"며 "이번 추경은 시민 생활을 돕기 위한 내용인 만큼 생각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전 시장은 "예산 통과 즉시 신속 집행 원칙을 지키겠다"면서 "지원 사업의 진행 상황을 수치로 점검하고 있다. 바우처 지급도 예산안 통과와 동시에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 지원과의 중복 가능성에 대해서는 "대부분 겹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재정 여건에 대해서는 녹록지 않다고 진단했다. 전 시장은 "공공 재원이 많으면 좋겠지만 상황이 좋지 않다"며 "시의 부채도 3조4000억 원에 이르는 등 여러 여건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허리띠를 졸라매는 가운데서도 써야 할 곳에는 제대로 예산을 편성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역설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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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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