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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의 시대] ③ 은행 넘어선 증권사들, '한국판 버크셔'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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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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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증권사들이 18일 역대급 실적을 냈다.
  • 자본 확대만큼 수익 안정성과 위험관리 역량이 관건이다.
  • 늘어난 자본을 기업금융·모험자본으로 연결해야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평가익·거래대금에 흔들리는 실적…안정적 수익구조 과제
대형 증권사 자본 3.6배 늘 때 위험 11배 ↑
모험자본 향하는 증권사 자금 "기업 발굴·회수 역량 관건"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대형 증권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자본 규모가 빠르게 커진 만큼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위험관리 체계를 갖추고, 늘어난 자본을 기업 금융과 모험자본으로 연결하는 역량을 갖출지 여부가 향후 증권업의 경쟁력을 가를 전망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증권사들은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수준의 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증권사 실적은 증시 거래와 투자자산 가격 등 시장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는 만큼 최근 높아진 수익성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가 과제로 꼽힌다.

미래에셋증권의 투자자산 평가손익은 이 같은 특성을 보여준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 1조896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스페이스X 관련 평가이익이 1조6242억원에 달했다. 반면 NH투자증권은 스페이스X 주가 하락에 따라 3분기 현 시점 기준 약 8000억원의 평가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페이스X 주가에 따른 실적 변동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해외·비상장 투자가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는 과정에서 자산가격 변화에 따른 손익 변동을 관리하는 능력도 중요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AI 일러스트 = 이나영 기자]

증시 거래 규모 역시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다. 시장 평균 거래대금은 올해 1분기 84조원에서 2분기 118조원으로 증가했지만 7월 100조원, 8월 65조원으로 감소했다. NH투자증권은 이에 따라 3분기와 4분기 거래대금 전망치를 각각 75조원과 79조원으로 조정했다.

최근 크게 높아진 자기자본이익률(ROE)도 향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의 ROE를 올해 25.0%에서 2027년 17.7%, 2028년 15.6%로 전망했다. 교보증권은 한국금융지주의 ROE가 올해 24.1%에서 2027년 16.7%, 2028년 15.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 자산·조달 함께 확대…유동성·위험관리 중요성 커져

증권사의 자산과 영업 규모가 확대되면서 외부 자금조달도 빠르게 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6월 말 증권사의 기업어음(CP)·전자단기사채 발행잔액은 약 105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약 43조8000억원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발행 규모도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증권사의 월평균 CP·전자단기사채 발행액은 108조원으로 지난해 월평균 46조원의 두 배를 웃돌았다.

김상인·차주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의 증권사 외부 차입 급증은 구조적 증권업 성장과 주식시장 초호황이 야기한 결과"라며 "기발행된 단기 자금의 차환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하반기에도 예년 대비 높은 수준의 공급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달 규모가 커질수록 유동성 관리의 중요성도 높아진다. 특히 단기로 조달한 자금을 기업금융이나 대체투자 등 상대적으로 만기가 긴 자산에 운용할 경우 자산과 부채의 만기 구조를 관리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금융당국도 증권사의 사업 규모 확대에 맞춰 유동성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종합금융투자사업자와 파생결합증권 발행사에 적용되는 1개월·3개월 유동성비율 100% 이상 유지 의무를 전체 증권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조정유동성비율에는 위기 상황에서의 자산가격 변동 위험을 반영하고 채무보증 등 우발부채도 유동부채에 포함한다.

자본보다 위험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25년까지 증권업 전체 영업용순자본은 약 2.5배 증가한 반면 총위험액은 7.5배 늘었다. 대형 증권사의 경우 같은 기간 영업용순자본이 약 3.6배 증가하는 동안 총위험액은 약 11배 확대됐다.

홍종수 KDI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에서 대형 증권사의 역할과 파급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대형 증권사에는 순자본비율(NCR) 산식을 기존의 영업용순자본 대비 총위험액 방식으로 전환해 위험 민감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금융당국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위험자산 관련 규제도 손질하고 있다. 증권사의 부동산 관련 NCR 위험값을 강화하고 총투자한도를 신설하는 한편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큰 종합금융투자사업자에는 일반 증권사와 차별화된 자본규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형 증권사에는 투자 단계의 심사부터 투자 이후 가치 평가와 사후관리, 손실 발생 시 대응까지 이어지는 관리체계가 요구된다. 부동산 PF와 해외 대체투자, 비상장 지분처럼 회수 기간이 길거나 가치 산정이 어려운 자산이 늘어날수록 위험관리 역량의 중요성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기업 성장과 함께 수익 확보하려면, 발굴·구조화·회수 체계 갖춰야 

위험관리와 함께 늘어난 자본을 어디에 배분할지도 대형 증권사의 과제로 꼽힌다. 장기적으로는 자기자본을 활용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과 산업을 발굴하고 투자한 뒤 기업의 성장과 함께 수익을 확보하는 이른바 '한국판 버크셔'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이를 위해서는 자기자본투자(PI)를 통한 투자수익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성장 단계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고, 이를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 회사채 발행 등 자본시장 사업으로 연결하는 역량이 필요하다.

정부도 금융권 자금이 부동산과 담보 중심에서 첨단산업과 혁신기업으로 이동하도록 생산적 금융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증권사에는 자기자본과 발행어음, 종합투자계좌(IMA) 등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기업금융과 모험자본으로 공급하는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실제 대형 증권사의 기업금융 자산도 증가하고 있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대형 증권사의 기업금융 자산은 지난 2022년 12조원에서 2025년 24조1000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발행어음과 IMA를 통한 모험자본 공급 의무도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관련 비율은 올해 10%에서 오는 2027년 20%, 2028년 25%로 높아질 예정이며, IMA는 운용자산의 70% 이상을 기업금융 관련 자산에 투자하도록 설계됐다.

모험자본 공급이 늘어날수록 투자 역량의 중요성도 커진다. 혁신기업과 비상장기업은 사업 성과와 자금 회수 시점의 불확실성이 상대적으로 큰 만큼 기업과 산업을 평가할 전문인력과 심사체계가 필요하다. 투자 이후에는 기업의 성장 과정을 관리하고 IPO와 M&A 등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역량도 요구된다.

글로벌 투자은행(IB)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도 자본 규모 이상의 경쟁력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산업과 기업을 발굴하는 네트워크와 대형 거래를 설계하는 구조화 역량, 투자 이후 회수까지 관리하는 체계를 갖춰야 확대된 자본을 지속적인 수익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증권가에서는 대형 증권사들이 '한국판 버크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본 확대와 함께 위험관리와 투자 역량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성장기업을 발굴해 자금을 공급하면서 시장 상황 변화에 따른 손실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평가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국내 증권사의 자기자본이 크게 늘면서 과거에는 하기 어려웠던 대형 투자와 기업금융을 할 수 있는 기반은 마련됐다"며 "앞으로 중요한 것은 자본의 규모 자체보다 시장 상황이 달라져도 손실을 통제하면서 자본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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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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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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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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