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8일 인도 증시가 중동 긴장에 하락했다.
- 센섹스와 니프티50이 각각 0.63%, 0.55% 내렸다.
- 외국인 매도와 유가 급등이 투자심리를 눌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니프티50(NIFTY50) 24,154.90(-132.75, -0.55%)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8일 인도 증시는 하락했다.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시장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대형주 매수세 부진과 해외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매도세가 압력을 가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63% 하락한 7만 7,235.46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55% 내린 2만 4,154.9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센섹스30 지수는 이날까지 6거래일 중 5거래일 동안 하락했고, 니프티50 지수는 6거래일 연속 내렸다.
미국과의 전쟁 종식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자 이란은 정책 기조를 방어에서 전면 공세로 바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17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이란 관련 조직들은 호르무즈 해협과 역내 전반에서 긴장을 고조시킬 준비를 해야 한다. 이란은 어려운 결정을 내리고 행동에 나설 준비가 될 것"이라며 외교가 실패할 경우 미국의 해상 봉쇄를 뚫기 위해 시의적절하고 정밀한 군사 공격을 감행하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또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이란과 미국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하던 오만에 대해 "오만이 미국 작전을 방해할 경우 오만 국가 전체를 폭격하겠다"고 경고했다.

미국과 이란이 맺은 60일 임시 휴전 협정 기한이 이날(18일)로 만료되고, 전쟁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지면서 국제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약 91달러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중으로, 2주가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약 9% 급등했다. 지속적인 고유가는 세계 3위 원유 수입 대국인 인도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재차 키울 수 있다.
ICICI 증권의 소매 투자 연구 책임자인 판카지 판데이는 "중동 위기가 채권 수익률, 특히 미국 채권 수익률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시장 심리는 여전히 유동적이다"며 "(채권) 수익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전 세계 위험 자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 국채 수익률 상승으로 인해 인도를 포함한 신흥 시장의 매력도가 약화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해 들어서만 250억 달러(약 35조 2,475억 원) 상당의 인도 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몬 마켓츠는 "지속적인 지정학적 불확실성, 신중한 글로벌 시장 분위기, 그리고 루피화 약세로 인해 인도 증시는 압박을 받았다"며 "외국인 기관투자자(FII)의 지속적인 매도와 차익 실현 매물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고, 특히 정보기술(IT) 및 기타 방어적인 업종을 중심으로 한 업종별 매도세가 주요 지수에 부담을 주었다"고 분석했다.
기관 자금 유입, 글로벌 시장 동향, 환율 변동, 향후 기업 실적 발표 등이 단기 시장 방향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레몬 마켓츠는 전망했다.
업종별 실적을 살펴보면, 기술주는 전날 약세를 보인 데 이어 이날(니프티 IT지수 기준) 2% 추가 하락했다. 부동산, 공공 부문 은행, 소비재, 금속, 내구소비재 부문도 최대 1.5%까지 하락했다.
니프티 미디어, 자동차, 석유 및 가스 지수가 상승했지만, 그 폭은 크지 않았다.
인도 최대 프리미엄 유제품 및 포장식품 제조 기업인 밀키미스트(Milky Mist Dairy Food Ltd, 종목코드 NSE: MILKYMIST)가 상장 첫날 29.6% 급등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