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부는 21일 2040년 최대전력수요를 158.4~165.0GW로 재전망했다.
- 반도체 등 3대 메가프로젝트 반영으로 넉 달 만에 27GW 늘었다.
- 정부는 26일 재생에너지 보급안 공개하며 전원구성을 가다듬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4GW급 대형원전 19기와 맞먹는 규모
재생에너지 한계…원전·SMR 대폭 늘려야
기후부, 26일 토론회 열고 추진 방안 공개
[세종=뉴스핌] 김하영 기자 = 반도체 클러스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으로 2040년 최대전력수요 전망치가 넉 달 만에 27기가와트(GW) 가까이 늘어났다. 대형 원전 19기를 새로 지어야 감당할 수 있는 규모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 총괄위원회는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4·5차 공개토론회를 열고 2040년 최대전력수요를 158.4~165.0GW로 재전망했다고 21일 밝혔다.
◆ '3대 메가'에 껑충 뛴 전력수요…원전 19기 규모
이번 전망치는 지난 4월 3차 토론회에서 제시한 131.8~138.2GW보다 약 27GW 많다. 1.4GW급 대형 원전(APR1400)으로 환산하면 19기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전망치가 넉 달 만에 크게 뛴 것은 3대 메가프로젝트에 따른 대규모 전력수요가 새로 반영됐기 때문이다.
다만 정부가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원 확대 기조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급증한 최대전력수요를 안정적으로 충당할 수 있겠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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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단·AIDC 등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으로 최대전력수요가 기존보다 27GW 늘었다. 따라서 이를 어떤 발전원으로 채울지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추가 수요를 원전만으로 충당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태양광·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조합한 전원 구성이 필요하다.
단순 가상 시나리오로 1.4GW급 대형원전 2기를 추가하면 2.8GW를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국내에서 개발 중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30기를 더한다고 가정하면 1기당 170메가와트(MW) 기준 약 5.1GW가 추가된다. 하지만 두 전원을 합쳐도 총 7.9GW로, 늘어난 최대전력 27GW 가운데 약 19.1GW가 남는다(아래 그래프 참고).
정부의 정책대로라면 나머지 전력수요는 재생에너지로 채워한다. 다만 태양광·풍력은 설비용량만큼 상시 전력을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에, 19.1GW의 수요를 맞추려면 실제 재생에너지 설비는 이보다 훨씬 많이 필요하다.
특히 태양광과 풍력은 설비용량만큼 항시 전력을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27GW의 수요 증가분과 발전설비를 일대일로 맞출 수 없다. 재생에너지 설비를 대폭 확대하더라도 추가 원전과 ESS, 양수발전 등 보완 전원이 함께 필요하다.
앞선 11차 전기본에는 신규 대형원전 2기 2.8GW와 SMR 실증설비 0.7GW가 반영됐다. 12차 전기본에서는 크게 늘어난 전력수요를 감안해 신규 원전과 SMR을 얼마나 더 반영할지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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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6일 토론회서 재생에너지 잠정 보급안 공개…27GW 어떻게 채울지 첫 윤곽
정부는 오는 26일 제6차 전기본 공개토론회를 열고 2040년까지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 전망 잠정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토론회에서는 제12차 전기본 총괄위원회와 분과회의 논의를 거쳐 산출한 재생에너지 원별 보급 전망 잠정안이 처음 제시된다.
앞선 4·5차 토론회에서 2040년 최대전력수요가 기존보다 약 27GW 늘어난 만큼, 추가 수요 가운데 재생에너지가 얼마나 들어갈지 여부가 핵심이다.

정부는 재생에너지를 탄소중립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주력 전원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에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필요한 전력을 제때 공급하는 것이 산업 경쟁력과도 직결된다고 보고 있다.
이에 6차 토론회에서 태양광·풍력 보급 규모가 구체화되면 남은 전력수요를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에너지저장장치(ESS), 양수발전 등으로 얼마나 나눠 채워야 할지도 보다 선명해질 전망이다.
정부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제12차 전기본에 반영할 계획이다.
gkdud938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