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하이라이트브랜즈가 21일 코닥어패럴 성장세를 밝혔다.
- 코닥어패럴은 2025년 매출 1044억원으로 5년 만에 1000억원대가 됐다.
- 코닥어패럴은 국내 122곳, 해외 25곳으로 매장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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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하이라이트브랜즈가 코닥어패럴의 국내 핵심 상권과 해외 유통망을 동시에 확대하며 브랜드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0년 국내에 론칭한 코닥어패럴은 첫해 매출 132억원에서 2025년 1044억원으로 7.9배 성장했다. 이 기간 연평균성장률(CAGR)은 51.2%를 기록하며 5년 만에 매출 10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 북촌에 플래그십 스토어 '코닥서울하우스'를 오픈했다. 성수, 명동, 홍대, 광장시장에 이은 서울 내 다섯 번째 점포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개 층, 연면적 약 307㎡ 규모다.

코닥어패럴은 현재 백화점과 대리점, 직영점 및 플래그십 스토어 등을 포함해 국내 총 122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 구축한 성장 기반은 해외 시장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중국을 중심으로 마카오, 일본, 대만, 홍콩, 태국, 호주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8월 말 기준 총 25개의 해외 매장을 확보했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글로벌 필름·이미징 기업 코닥이 보유한 사진·컬러·여행 등의 헤리티지를 국내 소비자 취향에 맞는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재해석했다. 의류를 중심으로 신발, 모자, 액세서리 등으로 제품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상품기획·마케팅·온오프라인 유통을 통합 운영했다.
회사는 코닥어패럴 외에도 말본골프, 시에라디자인, 디아도라, DOD, 키르시 등 골프·라이프스타일·스포츠·아웃도어 영역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전개하고 있다. 개별 브랜드의 성장 단계에 따라 핵심 브랜드와 성장 브랜드를 구분하고, 검증된 브랜드 육성 체계를 신규 및 성장 브랜드에 반복 적용하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2025년 매출 2840억원, 영업이익 370억원, 영업이익률 13.0%를 기록했다. 매출은 2022년 1722억원에서 2023년 2217억원, 2024년 2487억원으로 지속 확대됐다. 회사는 향후 중국, 대만, 일본 주요 도시와 동남아시아 등으로 하반기에 정규 매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하이라이트브랜즈 관계자는 "코닥어패럴은 글로벌 헤리티지 IP를 국내 시장에 단순 유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품, 콘텐츠, 유통 전략을 새롭게 설계해 1000억원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시킨 대표적인 사례"라며 "북촌 플래그십을 비롯한 핵심 상권의 브랜드 거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국내에서 검증한 운영 경험을 아시아 시장으로 확장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