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북도가 24일 산불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을 전수 점검했다.
- 안동·의성 등 1209동에 맞춤형 보강을 추진했다.
- 배수로 정비와 순찰대 배치로 재난 대응을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행안부,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제도개선 TF' 구성... 관련 지침 개선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집중호우로 안동·의성 지역 산불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이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 경북도는 도내 산불 피해지역 임시조립주택을 전수 점검하는 등 안전성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지난 7월 18일 집중호우 당시 앵커볼트 등 시설 미비로 임시 주택이 유실된 안동시 일직면 팽목마을 임시주택지를 비롯해 보강이 필요한 임시 조립 주택 1209동에 대해 주택별 기초·구조 여건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보강을 실시한다.

임시조립주택은 임시 거주 목적의 가설 건축물로 구조와 기초 형태, 주변 여건 등에 따라 안전성 확보에 일정한 제약이 있다.
이에 경북도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국토안전관리원 등 안전 관련 기관과 민간 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로 주택별 여건에 맞는 현재 가능한 최적의 보강 방법을 적용해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시설 보강은 안동의 경우 9월 15일까지, 그 외 4개 시군(의성, 청송, 영양, 영덕)은 8월 3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입지 여건에 대한 보강이 필요한 44개 부지 192동을 대상으로 배수로·소하천 정비, 사면 보강, 옹벽 설치 등 입지 위험 요인도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예측할 수 없는 재난에 대비한 사전 대피 체계 강화를 위해 산불 피해 5개 시군 21개소에 8~9월 중 마을 순찰 기동대 63명을 배치해 풍수해·태풍 등에 대비한 상시 재난 감시 체계를 운영한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재난 취약 지역 순찰과 주민 계도, 위험 요인 사전 점검·조치 등 재난 발생 이전에 주민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도 임시 주거용 조립 주택의 안전 기준과 관리 체계 보완위해 전문가와 지방정부를 포함시킨 '임시 주거용 조립 주택 제도 개선 TF'를 구성하고 관련 지침을 개선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제도 개선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이번 현장 점검과 전문가 자문 결과를 공유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 기준이 마련되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임시 조립 주택의 시설뿐만 아니라 주변 입지와 재난 대응 체계까지 종합적으로 보강해 이재민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때까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