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란혁명수비대가 26일 오만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 호르무즈 해협 수역 몫과 통항 수입을 나눴다고 했다
- 다만 오만은 확인하지 않았고 협상은 여전히 교착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이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의 수역과 통항 수입 배분을 놓고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오만 측 확인은 나오지 않았다.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26일(현지시간) 국영 세파뉴스를 통해 "해협 수역에 대한 각국의 몫과 이란·오만의 수입 배분에 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IRGC는 "양측 모두에 수용 가능한 결과에 도달했다"며 미국이 양국 협상을 방해해 합의가 지연됐다고 주장했다.
양국 외무부는 전날 공동성명을 내고 해협 통항 재개를 목표로 한 '잠정 틀'을 논의했다고 설명하면서도 최종 합의를 발표하지는 않았고 통항료에 대한 언급도 없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도 이번 발표를 확인하지 않았다. 오만 외무부도 논평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
이번 발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만을 향해 폭격을 거론한 지 일주일여 만에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오만이 미국의 이란 선박 봉쇄를 방해할 경우 "완전히 폭격해 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폭스뉴스 기자는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놓고 벌이는 별도 협상에 대해 질문했다고 밝혔다.
오만은 호르무즈 해협 남쪽에 면한 국가로 그동안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중재역을 맡아 왔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의 5분의 1가량이 지나던 길목이다. 이란은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사망하자 3월부터 이곳을 봉쇄했다.
미국은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 봉쇄로 맞서고 있다. 양측은 6개월 가까이 해협 통제권을 놓고 대립하며 협상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