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중동

속보

더보기

잠잠하던 시위 다시 고개…이란 경제난 심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트럼프 행정부가 26일 이란 제재를 강화하자 생필품 사재기가 번졌다.
  • 테헤란 주유소와 마트엔 연료·식용유·쌀 부족이 나타났다.
  • 경제난 속 노동자 시위가 재확산하며 반정부 불안도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對)이란 제재 강화 및 해상 봉쇄 조치 여파로 이란 내 생필품 부족 우려가 커지면서 연료와 식량 사재기가 기승을 부리고 노동조합의 소규모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도 테헤란 등 주요 도시의 주유소에는 연료를 확보하려는 차들이 길게 줄을 섰으며, 일부 주유소는 이미 보조금 적용 연료 물량이 바닥난 상태다. 테헤란의 일부 슈퍼마켓에서는 식용유와 쌀 등 기본 생필품이 일시 품귀 현상을 빚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의 한 시장에서 장을 보는 여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란 리알화 가치 폭락도 심화하고 있다. 지난 25일 리알화 환율은 달러당 200만 리알을 넘어서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주일 만에 7% 폭락한 수치이자 1년 전과 비교해 가치가 반토막 난 수준이다. 물가가 치솟으면서 육류 등 기본 먹거리를 할부로 구매하는 신종 채무 현상까지 등장했다.

경제난이 가중되면서 전쟁 기간 자취를 감췄던 석유, 철강 등 핵심 산업 분야 노동자들의 시위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아살루예 에너지 거점의 오프쇼어 석유·가스 노동자들과 샤데간 철강 공장에서 해고된 노동자들은 임금 체불과 생계 위기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란 교원노동조합연합 등 주요 단체들 역시 정부의 타협 없는 국정 운영 방식을 경제 파탄의 원인으로 지적하며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란에서 임금 체불에 항의하거나 인상을 요구하는 시위가 드문 일은 아니지만, 지난 2월 말 전쟁 개시 이후 자취를 감췄던 시위가 다시 고개를 든 점은 주목할 만하다. 미국뿐만 아니라 이란 역시 장기화하는 전쟁에 따른 국민적 불만이 한계에 다다랐음을 방증하기 때문이다.

미국은 이 같은 내부 불만을 활용해 이란 지도부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평화 협상에 응하도록 압박한다는 구상이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이나 기업에 2차 제재(세컨더리 보이콧)를 경고하며 압박 수위를 높인 것도 이 같은 배경에서다.

이란 내부에서는 경제 위기가 가중될 경우 2019년 연료 보조금 삭감으로 촉발됐던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장기간 제재를 견뎌온 이란 지도부가 생필품 배급제 도입 등으로 버티기에 들어간 만큼, 미국의 경제 압박 정책이 이란 정권의 방침을 당장 바꾸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