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갭이 27일 올드네이비 새 CEO에 마이클 프랜시스를 선임했다.
- 부진한 올드네이비 실적 개선 기대에 주가가 시간외 14% 넘게 뛰었다.
- 갭은 연간 매출 전망은 낮추고 EPS 전망은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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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8월28일 CNBC기사입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의류업체 갭(GAP)이 올드네이비 최고경영자(CEO) 교체 소식에 시간외 거래에서 14% 넘게 급반등했다. 부진한 올드네이비의 실적을 되살리고 성장세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 덕분이다.
갭은 27일(현지시간) 올드네이비의 새 CEO로 마이클 프랜시스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프랜시스는 오는 11월 2일부터 현 CEO 하이오 바르베이토의 뒤를 잇는다. 2022년부터 올드네이비를 이끌어온 바르베이토는 회사 고문으로 자리를 옮긴다.
프랜시스는 지난 5월 올드네이비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된 인물이다.
리처드 딕슨 갭 CEO는 이번 인사가 "계획되고 신중하게 이뤄진 전환"이라면서도 "전략이 바뀐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핵심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성장 촉진 요인을 추진하는 데 계속 집중하겠다는 설명이다.
올드네이비의 부진이 CEO 교체의 배경으로 꼽힌다. 회계연도 2분기 올드네이비 순매출은 21억달러(약 2조9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고, 비교매출도 4% 줄었다. 시장에서는 2.4% 감소를 예상했다.
올드네이비의 동일점포 매출이 감소한 것은 2023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갭은 예상하지 못한 고객 방문 감소가 일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올드네이비는 갭 전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한다.
딕슨 CEO는 특히 올드네이비의 여름 마케팅이 부진했다며 "제품에 대한 직접적인 메시지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한 달간 고객 방문과 매출에서 "상당한 개선"이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갭 전체 실적은 엇갈렸다. 2분기 조정 EPS는 52센트로 시장 예상치 48센트를 웃돌았지만 매출은 36억5000만달러(약 5조400억원)로 예상치 36억9000만달러(약 5조1000억원)를 밑돌았다. 순이익은 5억100만달러(약 6920억원)로 전년 동기 2억1600만달러(약 2980억원)에서 크게 증가했다.
약 5억1200만달러(약 7070억원)의 관세 환급 효과가 실적에 반영됐다. 갭은 분기 중 9500만달러(약 1310억원)의 관세 환급을 받았으며, 이를 일부 제품 가격 인하에 활용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환급금은 3분기에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브랜드별 실적은 엇갈렸다. 갭 브랜드의 비교매출은 10% 급증해 시장 예상치 8.6%를 웃돌았고, 순매출은 9% 증가한 8억4400만달러(약 1조1660억원)를 기록했다.
바나나리퍼블릭의 비교매출은 3% 증가했고 순매출은 4억7800만달러(약 6600억원)를 기록했다. 반면 애슬레타의 비교매출은 12% 급감하며 순매출이 2억6400만달러(약 3650억원)에 그쳤다.
갭은 올드네이비의 부진을 반영해 올해 순매출 성장률 전망을 기존 1~2%에서 1~1.5%로 낮췄다. 다만 연간 조정 EPS 전망은 2.30~2.40달러에서 2.35~2.45달러로 상향했다.
딕슨 CEO는 소비자가 여전히 "회복력은 있지만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모든 소득 계층에서 매출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정규장서 1.70% 하락한 20.79달러로 거래를 마쳤던 갭 주가는 CEO 교체 보도 후 시간 외 거래에서 14% 넘게 뛰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