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이 31일 다정한 남부 공동체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 이주배경·정서위기 학생의 학교 적응과 마음건강 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 9월부터 체험활동·캠프·가정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관계 회복·다문화 감수성 높여 학교 적응 돕는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은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과 협력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과 정서·심리 위기 학생의 학교 적응 및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다정한 남부 공동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주배경학생과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포함한 학급 구성원이 학교와 자연 속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서로 공감하고 다양성을 이해하도록 돕는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긍정적 관계 형성, 학급 공동체 의식 강화, 다문화 감수성 제고와 자존감 회복 등을 목표로 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내에는 2025년 4월 1일 기준 서울 전체 이주배경학생의 29%, 중도입국·외국인 학생의 46%가 재학 중이다. 또 정서·심리 위기 학생은 전년도보다 23.5% 증가해 학교 적응력과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수요가 커지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서 현장체험학습의 필요성은 높게 인식하면서도 안전관리와 행정 절차 부담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교육지원국 내 전 부서 협업과 함께 한국해양소년단서울연맹,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당일형·숙박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젝트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먼저 9월에는 희망 중학교 4개 학급 학생들이 해양스포츠훈련장에서 수상안전교육과 카약, 고무보트 등 수상스포츠를 체험한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한 배를 타고 목표를 향해 노를 저으며 협동심과 유대감, 학급 및 학교 소속감을 기를 예정이다.
같은 달 중학교 2개교 1학년 전체 학급을 대상으로, 11월에는 초등학교 2개교 5·6학년 전체 학급을 대상으로 학생교육원 수련지도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간다. 학생들은 분위기 조성 및 문제해결 활동을 통해 학급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 활동에 참여한다.
10~11월에는 중학교 2개교 4개 학급이 학생교육원 축령산본원교육원과 대성리교육원에서 열리는 1박2일 '우리반어울림캠프'에 참가한다. 자연 속 체험활동을 통해 도전과 극복의 경험을 쌓고 자존감, 다문화 감수성, 자신감 및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받는다.
10월에는 학생교육원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에서 다문화가족캠프도 운영한다. 캠프는 문화 감수성과 긍정적 자기존중감을 높이고 가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정환용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적응과 마음건강 회복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지역 청소년 유관기관 및 학생교육원과 협력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다정한 남부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음건강을 회복하는 뜻깊은 현장체험학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해운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교육 체험학습 활성화와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학생교육원의 '동행:드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긍정적 관계 형성, 학교 적응력 향상, 다문화가족 성장 지원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