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청남대가 9월 6일부터 20일까지 뱅상 그레비 초대전을 연다.
-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첫 해외 작가 전시다.
- 9월 9일 조아 특별공연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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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남대가 프랑스 현대미술과 만난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6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호수영미술관에서 프랑스 작가 뱅상 그레비(Vincent Greby)의 초대전 '너에게로(Unto You)'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과거 대통령 별장이자 대한민국 현대사의 상징인 청남대에서 처음 열리는 해외 작가 초대전이다.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청남대의 공간적 의미에 국제 현대미술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뱅상 그레비는 물감을 두껍게 겹쳐 올려 화면에 입체적인 질감을 구현하는 임파스토(Impasto) 기법을 활용하는 중견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간의 초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대표작 '꽃' 연작을 비롯해 주요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그는 분쟁 지역 현장 기록가와 역사 저술가, 번역가 등으로 활동하며 독특한 삶의 궤적을 쌓아왔다.
이러한 경험은 작품의 강렬한 색채와 두터운 질감에 녹아들어 인간과 삶에 대한 작가의 시선을 보여준다.
전시 기간인 9월 9일에는 파리를 중심으로 유럽 무대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프리 퍼포머 조아(Joa)의 특별 축하공연도 열린다.
신체 표현과 미술 작품이 결합된 퍼포먼스를 통해 한불 문화교류의 의미를 관람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범찬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가을의 길목에서 프랑스 현대미술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도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