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만호제강이 31일 약 43억원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 보통주 1주당 150원, 배당기준일은 9월 15일이다.
- 흑자전환 뒤 자사주 소각과 로봇사업 확대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강선·케이블 제조업체 만호제강이 약 43억원 규모의 결산 배당을 실시한다.
만호제강은 31일 총발행주식수에서 자기주식 648만3930주를 제외한 2863만1030주를 대상으로 결산 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은 150원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43억원이다. 시가배당률은 3.75%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9월 15일이다. 만호제강이 배당을 실시하는 것은 2022년 회계연도 이후 처음이다.
만호제강은 지난 1월 안병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 뒤 경영 효율화와 사업 체질 개선을 추진했다. 회사에 따르면 2026년 회계연도에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이번 배당에 대해 흑자 전환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기 위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만호제강은 지난 7월 발행주식 총수의 15.4%에 해당하는 자사주 638만주를 소각했다. 소각 규모는 288억원이다.
이어 이달 13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고 중장기 성장 전략과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정관 변경을 통해 반기 배당을 시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향후 재무 여력과 경영 성과를 고려해 주주환원 정책을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부문에서는 기존 강선·케이블 사업의 운영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로봇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만호제강은 MH시스템즈와 MH다이나믹스를 인수해 로봇 전장·제어 시스템과 로봇 하드웨어(HW)·정밀가공 역량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로봇 소프트웨어(SW)와 HW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사업으로 사업 구조를 확장할 예정이다.
만호제강 관계자는 "이번 배당은 체질 개선을 통한 흑자 전환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고 회사와 주주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결정"이라며 "자사주 소각과 배당, 반기 배당 기반 마련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실행 전략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본업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로봇 플랫폼 사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해 외형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추진하겠다"며 "회사의 성장 성과를 주주와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