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넥스트레이드는 31일 프리마켓 급등락 방지책을 내놨다.
- 다음달 14일부터 정적 VI를 도입하고 단일가매매를 적용했다.
- 프리마켓 최초 가격도 단일가매매로 결정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VI 발동 후 거래정지 대신 호가 모아 가격 결정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넥스트레이드(NXT)가 프리마켓에서 소량 주문으로 주가가 급등락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를 도입한다. VI 발동 이후 거래를 일시 정지하던 방식도 호가를 모아 가격을 결정하는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변경한다.
31일 넥스트레이드는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관련 업무규정을 개정하고 다음 달 14일부터 정적 VI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프리마켓에서 적은 수량의 주문만으로 일부 종목이 상·하한가 수준에서 체결되는 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지난 7월 28일에는 SK하이닉스 1주가 하한가에 체결됐다. 이어 8월 5일에는 삼성전기와 알테오젠이 각각 1주 거래만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8월 6일에는 SK하이닉스 11주가 하한가에 체결됐다. 넥스트레이드는 당시 일부 사례가 주문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로 추정된다고 설명한 바 있다.
현재 넥스트레이드는 특정 호가로 잠정 체결가격이 직전 체결가격보다 큰 폭으로 움직일 때 발동하는 동적 VI를 운영하고 있다. 코스피200 종목은 직전 체결가격 대비 3% 이상, 기타 종목은 6% 이상 가격이 움직이면 VI가 발동된다.
9월부터 도입되는 정적 VI는 특정 종목 가격이 직전 단일가매매 체결가격이나 기준가격보다 10% 이상 오르거나 내릴 경우 발동된다. 특히 프리마켓 최초 가격이 전일 종가보다 10% 이상 변동할 경우 즉시 체결하지 않고 2분간 주문을 모아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가격을 결정한다.
VI 발동 이후 거래 재개 방식도 달라진다. 기존에는 동적 VI가 발동하면 2분간 매매거래를 정지한 뒤 접속매매를 재개했지만, 9월 14일부터는 동적·정적 VI 모두 2분간 호가를 모은 뒤 단일가매매를 통해 가격을 결정한다.
시장 임시정지나 종목 매매거래정지 이후 거래를 재개할 때도 단일가매매가 적용된다. 서킷브레이커(CB) 발동 이후에는 30분간 거래를 정지한 뒤 30초간 호가를 모아 가격을 결정한다. 중요내용 공시에 따른 거래정지 이후에는 40분간 거래를 정지한 뒤 30초간 단일가매매를 진행한다.
넥스트레이드는 향후 프리마켓 최초 가격 자체를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결정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넥스트레이드 관계자는 "단일가매매 확대 외에도 프리마켓 최초 가격을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시장 변동성을 완화해 양적 성장에 어울리는 신뢰받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