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두산과 LG가 1일 잠실서 3위 추격전을 벌였다.
- 두산은 15득점 타선, LG는 임찬규 호투를 앞세웠다.
- 선발 로그·임찬규 맞대결이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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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두산 베어스 vs LG 트윈스 잠실 경기 분석 (9월 1일)
9월 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5위 두산(61승 4무 52패)과 4위 LG(64승 1무 51패)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두산 좌완 잭 로그, LG 우완 임찬규로 예고됐다. 정규시즌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이 걸린 3위를 노리는 두 팀이 만나는 만큼 어느 때보다 무게감이 큰 '잠실 더비'다.

현재 LG는 3위 KIA(63승 2무 50패)와 승차가 없지만 승률에서 밀려 4위에 자리하고 있다. 두산 역시 KIA에 불과 2경기 뒤진 5위다. 이번 3연전 결과에 따라 LG는 3위로 올라설 수 있고, 두산도 단숨에 3위권으로 접근할 수 있다.
◆팀 현황
-두산 베어스(61승 4무 52패, 5위)
두산의 최근 흐름은 좋다. 지난 29~30일 잠실에서 열린 키움과의 두 경기를 모두 잡으며 2연승을 달렸다. 특히 30일에는 홈런 3개를 포함해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15-1 대승을 거뒀다. 1회에만 6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경기 후반까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타선의 흐름이 확실히 살아났다. 안재석은 30일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리며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고, 유니오르 세베리노는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으로 KBO리그 데뷔 홈런을 신고했다. 오명진까지 홈런을 보태면서 중심타선과 하위타선에서 고르게 장타가 나왔다. 양의지도 1회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는 등 해결사 역할을 이어갔다.
마운드에서는 최민석의 성장이 눈에 띈다. 최민석은 키움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13승째를 거두며 임찬규를 제치고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곽빈과 최민석이 중심을 잡는 가운데 잭 로그까지 최근 꾸준하게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 선발진의 계산도 서고 있다.
무엇보다 30일 경기를 큰 점수 차로 가져오면서 핵심 불펜의 체력을 아낄 수 있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LG와의 3연전은 3위 경쟁을 좌우할 수 있는 직접 맞대결이다. 첫 경기부터 로그가 긴 이닝을 책임진다면 두산은 불펜까지 적극적으로 투입할 수 있다.
다만 올 시즌 잠실 라이벌전 전체 흐름에서는 여전히 LG에 밀린다. 두산은 LG와의 시즌 상대전적에서 4승 1무 7패로 열세다. 그러나 최근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2승 1무를 기록하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LG 트윈스(64승 1무 51패, 4위)
LG는 3위 탈환이 가장 시급하다. 3위 KIA와 승차는 없지만 승률에서 밀려 4위다. 정규시즌 3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건너뛰고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기 때문에 3위와 4위의 차이는 단순한 순위 한 계단 이상이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두산과 똑같은 6승 4패다. 8년 만의 8연패까지 당했던 7월과 비교하면 분위기를 상당 부분 회복했다. 특히 지난 25~26일 NC를 연달아 꺾으며 반등했고, 26일에는 임찬규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8-0 완승을 거뒀다.
타선의 중심은 여전히 오스틴 딘이다. 오스틴은 지난달 25일 NC전에서 KBO리그 역대 33번째 히트 포 더 사이클을 달성한 데 이어 26일에는 멀티홈런을 터뜨리며 폭발적인 타격감을 보여줬다. 홍창기와 신민재, 박해민이 기회를 만들고 오스틴과 송찬의 등이 해결하는 공격 구조가 살아나면 어느 팀을 상대로도 대량 득점이 가능하다.
다만 주말 사직 원정은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했다. 29일 롯데를 8-3으로 꺾었지만 30일에는 3회초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폭우가 쏟아져 노게임이 선언됐다. 오스틴의 2타점 2루타를 포함한 기록도 모두 사라졌다.
LG 입장에서는 결과적으로 체력 소모가 크지 않았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불펜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잠실로 돌아왔기 때문에 이번 두산 3연전에서는 경기 후반 총력전이 가능하다.

◆선발 투수 분석
두산 선발: 잭 로그(좌투)
로그는 지난해 두산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한 뒤 재계약에 성공했다. 2025시즌 3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했고, 이를 바탕으로 총액 110만 달러에 다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에는 지난해만큼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키며 두산 선발진의 한 축을 맡고 있다.
잭 로그는 이번 시즌 23경기 125.2이닝을 소화하며 6승 6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들어 이닝 소화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이번 LG전을 앞두고 최근 5경기 연속 6이닝 이상을 책임졌다.
직전 26일 KT전에서도 6이닝 동안 6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3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수비 실책으로 실점이 늘어났지만 자책점은 하나뿐이었다.
로그는 빠른 공으로 압도하기보다 다양한 구종을 활용해 타자의 타이밍을 흔드는 유형이다. 포심과 싱커에 컷 패스트볼, 스위퍼, 체인지업을 섞는다. 특히 볼넷을 최소화하면서 빠르게 승부하는 능력이 강점이다.
LG전에서도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 5월 5일 LG를 상대로 5.2이닝 8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7월 31일 다시 만났을 때는 6이닝 3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째를 따냈다.
평가: 최근 가장 큰 장점은 확실한 이닝 소화력이다. 5경기 연속 6이닝 이상을 책임지고 있고 LG를 상대로도 두 차례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홍창기와 신민재 등 좌타자에게 출루를 허용하지 않고 오스틴과 송찬의 등 우타자에게 장타를 맞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LG 선발: 임찬규(우투)
임찬규는 올 시즌 23경기에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하며 LG 토종 선발진의 중심을 맡고 있다. 127.2이닝을 소화했고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는 1.36이다. 시즌 초반에는 평균자책점이 5점대까지 치솟으며 흔들렸지만 시즌을 거듭할수록 안정감을 되찾았다.
최근 흐름은 특히 좋다. 지난달 26일 NC전에서 6이닝 동안 105개의 공을 던지며 단 2안타만 허용했고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12승째를 거뒀다. 당시 승리로 2018년 7월 이후 무려 8년 만에 NC전 승리까지 챙겼다.
NC전까지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시즌 중반까지 기복을 보였던 것과 달리 가장 중요한 순위 싸움 시점에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임찬규의 무기는 구속보다는 완급 조절이다. 직구와 체인지업, 커브를 활용해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고 주자가 나간 상황에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최근에는 공격적인 승부를 통해 투구 수를 관리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두산전에도 좋은 기억이 있다. 4월 24일 잠실 두산전에서 5.2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어 5월 6일 두산과 다시 만나 승리를 추가했다.
평가: 12승과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가 보여주듯 현재 LG 선발진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계산할 수 있는 카드 중 하나다. 다만 두산 타선이 직전 경기에서 홈런 3개와 16안타를 터뜨렸다는 점은 부담이다. 특히 양의지와 안재석, 최근 첫 홈런까지 터뜨린 세베리노의 장타를 억제해야 한다.

◆주요 변수
3위 티켓이 걸린 잠실 더비
이번 3연전의 가장 큰 키워드는 3위다. LG는 KIA와 승차 없이 4위, 두산은 KIA에 2경기 뒤진 5위다. 3위는 준플레이오프에 곧바로 진출하지만 4위와 5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치러야 한다.
특히 LG는 이번 두산전을 마치면 4일부터 선두 삼성과 다시 잠실에서 3연전을 치른다. 두산은 같은 기간 9위 SSG와 만난다. 일정까지 고려하면 LG로서는 이번 시리즈에서 최대한 승수를 쌓아놓는 것이 중요하다.
15득점 두산 타선 vs 4경기 연속 QS 임찬규
두산은 30일 키움전에서 16안타와 홈런 3개를 터뜨리며 15점을 뽑았다. 안재석과 세베리노, 오명진이 홈런을 기록했고 양의지 역시 중심타선에서 해결사 역할을 했다.
반대로 임찬규는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다. 최근 뜨거운 두산 타선과 안정감을 되찾은 임찬규의 맞대결이 초반 흐름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LG에 강했던 로그
로그는 올 시즌 LG를 상대로 5월 5일 5.2이닝 1실점, 7월 31일 6이닝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두 차례 모두 LG 타선을 상대로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특히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는 8개의 삼진을 잡았다.
최근 5경기 연속 6이닝 이상을 던지고 있다는 점까지 더하면 두산이 기대를 걸 만하다. 로그가 다시 6회까지 책임진다면 두산은 김택연과 이영하 등 핵심 불펜을 경기 후반에 집중할 수 있다.
LG의 상대전적 우위, 그러나 최근 흐름은 두산
올 시즌 전체 상대전적은 LG가 7승 1무 4패로 앞선다. 그러나 최근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두산이 2승 1무로 패배가 없다. 시즌 초반 LG가 압도했던 잠실 라이벌전의 분위기가 후반기 들어 바뀌었다.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단순한 잠실 라이벌전이 아니다. 준플레이오프 직행이 가능한 3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LG와 두산의 직접 맞대결이다. LG는 KIA와 승차가 없고, 두산도 2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어 이번 3연전 결과가 시즌 막판 순위표를 크게 흔들 수 있다.
두산은 분위기가 좋다. 키움을 상대로 2연승을 거뒀고 직전 경기에서는 16안타와 홈런 3개로 15점을 뽑았다. 안재석과 양의지뿐 아니라 세베리노와 오명진까지 장타를 생산하면서 타선의 무게감이 커졌다.
선발 로그도 안정적이다. 최근 5경기 연속 6이닝 이상을 책임졌고 직전 KT전에서도 6이닝 1자책점으로 제 몫을 했다. 올 시즌 LG전에서도 두 차례 모두 자책점을 1점으로 막았다는 점은 두산 입장에서 가장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LG 역시 임찬규라는 확실한 카드를 내세운다. 임찬규는 12승 4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하고 있고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중 가장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직전 NC전에서는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이었다.
결국 최근 5경기 연속 6이닝 이상을 책임진 로그가 LG전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다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임찬규가 15득점으로 달아오른 두산 타선을 잠재울 수 있을지가 승부의 핵심이다. 두 선발 모두 최근 이닝 소화력이 좋은 만큼 초반부터 난타전보다는 선발 싸움이 팽팽하게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 승부가 후반까지 이어진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한 양 팀 필승조의 싸움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9월 1일 잠실 두산-LG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