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민의힘은 2일 김승원 후보자 사퇴를 촉구했다
- 최은석은 김 후보자 의혹 전달과 기소유예를 지적했다
- 국민의힘은 법무장관 자격이 없다며 공세를 이어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국민의힘은 2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며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 의원이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게 "위원장님, 식약처 관련 내용 요약입니다. 송구합니다"라는 문자를 보낸 사실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청문회를 앞둔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의혹과 관련된 내용을 법사위원장에게 직접 전달한 것"이라며 "김 후보자 스스로도 이번 청문회에서 서영교 위원장의 철통 방어가 필요한 사안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듯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김 후보자가 2021년 10월 브로커의 부탁을 받고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특정 제약사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을 챙겨달라는 취지의 민원을 전달했다는 것"이라며 "검찰은 관련 사건에서 제약업체 대표 강씨와 브로커 양씨 등을 기소했고, 김 후보자에 대해서는 알선뇌물약속 혐의 등을 수사한 뒤 2024년 12월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소유예는 무혐의도, 무죄도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의 법무행정을 총괄하겠다는 법무부 장관 후보자라면 자신이 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는지부터 국민 앞에 한 점 의혹 없이 설명하는 것이 순서"라고 강조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 정도 사안이라면 스스로 장관직을 고사하거나, 청와대 인사검증 단계에서 걸러졌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대체 김 후보자가 이재명 정부에 얼마나 필요한 사람이기에 이 정도 논란을 감수하면서까지 법무부 장관으로 밀어붙이는 것인가"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취소를 앞장서 추진할 돌격대장으로서 그만큼 역량이 출중한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니면 대통령의 '재판 지우기'라는 특명을 수행하면서 내친김에 자신을 둘러싼 문제까지 함께 지워보겠다는 속셈이라도 있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스스로의 명예를 깎아내리지 말고 지금 당장 후보자직에서 사퇴하라"며 "장관 자리에 연연할 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