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이 2일 러시 밀수·유통책 A씨를 구속했다
- A씨는 식염수로 위장한 러시 20병을 들여와 팔았다
- 세관은 매수자 15명을 검거하고 공급책 B씨를 지명수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베트남 현지 공급책 지명수배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신종마약 '러시(RUSH)'를 식염수로 위장해 국내에 밀수입 후 유통한 혐의를 받는 베트남 국적 판매책이 세관에 붙잡혔다.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러시 20병(515ml)을 밀수입·유통한 혐의로 국내 판매책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베트남 현지 공급책 B씨는 지명수배했다.

러시는 '이소부틸 나이트라이트' 성분의 액상 물질로 '포퍼(Popper)'로도 불린다. 흡입하면 의식 상실과 저혈압, 어지럼증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지난해 11월 1군 임시마약류로 지정돼 수출입과 매매, 소지 및 투약이 모두 처벌 대상이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주문을 받은 뒤 지난 5월 특송화물의 품명을 식염수 등으로 허위 기재해 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국내에서 대금 회수와 환불, 배송 안내 등을 담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관은 자금 흐름과 통관 정보를 분석해 경남 창원에 있던 A씨를 체포했다. 부산·인천공항·서울세관은 화물을 추적하는 통제배달 기법을 활용해 전국에 흩어진 매수자 15명도 모두 검거했다.
유영한 부산본부세관장은 "거래 단계를 끝까지 추적해 해외 공급선까지 소탕하고 마약류 수요를 억제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세관은 외국인 근로자 고용 현장을 관리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마약류 반입 예방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오는 9월 중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외국인 취업 사업장 내 마약류 퇴치 홍보와 계도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