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래에셋운용 이필상 전무가 2일 중국기업 분석서 출간했다.
- 책은 AI·반도체 등 19개 기업 성장배경을 짚었다.
- 산업클러스터·인재·정책 변화로 중국 경쟁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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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로봇 등 산업 경쟁력 조명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이필상 전무가 중국 기업의 성장 배경과 산업 경쟁력을 분석한 신간 '차이나 시그널: 우리가 놓친 중국 기업의 진짜 모습'을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차이나 시그널'은 장기간 이어진 중국 증시 부진과 중국 기업의 경쟁력을 별개의 흐름으로 살펴본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로봇, 자율주행, 배터리, 전기차 등 주요 산업을 중심으로 중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배경을 분석했다.
책에는 화웨이와 바이트댄스, 샤오미, 팝마트를 비롯해 CATL, 비야디(BYD), DJI, 애지봇 등 총 19개 기업의 사례가 담겼다.
저자는 개별 기업의 성장 과정뿐 아니라 중국 산업을 둘러싼 구조적 환경도 다룬다. 이공계 인재를 기반으로 한 '엔지니어 배당', 도시별 산업 클러스터와 지방정부 간 경쟁, 공급 과잉에 따른 산업 재편 등을 통해 중국 기업의 성장 배경을 설명한다.
1990년대 일본과 현재 중국 경제의 구조적 차이도 비교한다. 이와 함께 2024년 '신국9조' 이후 주주가치와 자본 효율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중국 자본시장의 흐름을 관련 데이터를 통해 짚는다.
저자인 이 전무는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한 뒤 애널리스트로 활동했으며 2010년부터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에서 아시아와 중국 기업 리서치 및 투자를 담당하고 있다. 중국 40여개 도시를 방문해 수백개 기업의 경영진을 만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홍콩에서 현지 산업을 분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금융·경제 분야 투자 콘텐츠를 제공하는 어스얼라이언스 파트너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전무는 "중국을 막연한 낙관론이나 비관론이 아니라 산업과 기업이라는 렌즈로 다시 읽어야 할 때"라며 "종목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 어떤 산업을 주목하고 어떤 기준으로 기업을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실전적 관점을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차이나 시그널: 우리가 놓친 중국 기업의 진짜 모습'은 헤리티지북스에서 출간됐으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된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