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함양군이 8일 고운체육관서 농촌 왕진버스를 열었다.
- 고령 농업인 300여명에 한방진료·검사·복지 제공했다.
- 군은 10월 15일 수동면서 2차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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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 농촌 어르신들이 체육관에서 하루 동안 '주치의'를 만났다.
함양군은 8일 함양읍 고운체육관에서 고령 농업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 행사를 열고 종합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가 운영하고 함양농협이 주관한 이번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 주민 3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행사장에서는 농작업과 교통 여건 탓에 병원을 미루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한방 진료와 근골격계 질환 관리, 시력 검사와 맞춤 돋보기 지원, 장수사진 촬영 등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진료와 복지 서비스를 병행해 받으며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진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픈 곳을 참고 지내다 왕진버스를 통해 물리치료와 돋보기 지원을 받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진병영 군수는 "농촌 왕진버스가 고된 농작업으로 지친 농업인의 피로를 덜고 건강을 살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의료·복지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 지역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농업인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함양군과 농협은 오는 10월 15일 수동면 체육공원 실내게이트볼장에서 2차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