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홍지선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8일 여의도 사무실에서 청문회 준비를 했다.
- 현직 2차관 업무와 국회 대응을 병행하려는 판단이 작용했다.
- 과천 대신 여의도 거점은 국토부 장관 후보자들 중 이례적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회와 접근성이 높은 여의도가 최적 장소 판단
지난주부터 출근해 인사청문회 준비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오는 16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정부과천청사가 아닌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 별도로 사무실을 마련해 청문회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국토부 장관 후보자들이 주로 정부과천청사에 청문회 준비사무실을 마련했던 것과 다른 행보다.
홍 후보자가 현재 국토부 제2차관직을 유지하고 있어 청문회 준비와 기존 차관 업무, 국회 대응을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홍 후보자는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해 국토부 주요 현안 보고를 받고 인사청문회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홍 후보자는 장관 후보자로서 주택·건설·교통 등 국토부 업무 전반을 다시 들여다보며 국회 질의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사무실에서도 온라인 결재를 진행하고 주요 현안을 보고받는 등 현직 2차관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필요할 경우 정부세종청사로 이동해 기존 업무를 챙길 가능성도 있다.
여의도에 준비 거점을 마련한 데는 현직 2차관이라는 홍 후보자의 특수한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외부에서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인사와 달리 홍 후보자는 청문회를 준비하면서도 도로·철도·항공 등 2차관 소관 현안을 계속 챙겨야 한다.
특히 현재 국회 일정과 예산 관련 업무까지 이어지고 있어 국회와의 접근성이 높은 여의도가 효율적이라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직 차관인 만큼 국회 업무와 기존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면서 청문회 준비를 하기 위해 고려한 위치"라고 설명했다.
홍 후보자가 과천이 아닌 여의도를 청문회 준비 거점으로 택한 것은 그동안 국토부 장관 후보자들의 행보와 비교하면 눈에 띈다.
그동안 국토부 장관 후보자들은 통상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국토부 소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을 마련해 청문회에 대비해왔다. 과천 외에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 등 국토부가 활용할 수 있는 임시 공간을 사용한 사례도 있지만, 여의도 국회 인근에 별도의 준비 거점을 마련한 경우는 흔치 않다.
김윤덕 장관은 지난해 후보자 시절 정부과천청사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해 국토부 업무보고를 받았고 박상우 전 장관도 2023년 같은 방식으로 청문회를 준비했다. 원희룡 전 장관은 2022년, 노형욱·변창흠 전 장관도 각각 2021년과 2020년 과천에서 인사청문회 준비에 나섰다.
min7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