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9일 프랑스 하원의장을 만났다.
- 이어 OECD 사무총장 면담과 동포 간담회를 했다.
- 한·프랑스 협력과 호르무즈 공조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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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가입 30주년 면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프랑스 국빈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프랑스 하원의장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을 잇달아 만난 후 현지 동포들의 고충을 듣고 귀국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브론 피베 하원의장과 면담한 뒤 현지 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한다. 오찬 간담회 후 마팅스 코먼 OECD 사무총장 면담 후 귀국길에 오른다.
이 대통령은 피베 하원의장과 만나 한-프랑스 경제와 방위산업 협력을 논의하고 프랑스 의회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국, OECD 가입 30주년 협력 방안 논의
코먼 OECD 사무총장과 만나 가입 30주년을 맞아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동포 간담회에서는 프랑스 사회 내 각 분야의 활발하게 진출해 가교 역할을 하는 현지 동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애로 사항을 듣는다.
지난 7일 시작된 프랑스 국빈 순방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4월 방한 당시 이 대통령을 초청하며 성사됐다.
이 대통령은 지난 7일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 '뤼미에르 서밋'을 공동 주재했다. 영화·영상 산업 활성화를 위한 15개 원칙을 담은 뤼미에르 선언문을 프랑스와 함께 채택했다. 향후 5년간 각각 5억 유로(약 8000억 원)를 투자하는 뤼미에르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이어 마크롱 대통령과 단독 오찬·확대 정상회담을 통해 국방·항공·인공지능(AI), 원자력 등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16건의 협정과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2030년까지 교역 200억 달러(26조원)를 목표로 경제·산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호르무즈 해협 기여 방안에 공감
특히 두 정상은 호르무즈 해협 항행 자유를 위한 공조에도 뜻을 모았다. 마크롱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다국적 임무는 평화적인 것으로서 관련 동의가 구해지는 대로 (한국과) 협력하도록 하겠다"며 "국제법에 기반한 국제 질서에 대한 공동 비전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프랑스는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항행의 자유와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긴밀한 공조를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월 저는 프랑스와 영국이 주도한 호르무즈 해협 회의에 참여해 해협의 안정과 항행의 자유에 대한 대한민국의 기여 의지를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이후 한·프랑스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했다. 두 정상 참석 속에 주요 기업인과 정부 고위 인사 30여 명이 함께 했다. 한국 측에서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경제계 인사들이 자리했다.
AI와 양자, 모빌리티, 에너지, 바이오, 뷰티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에서 양국의 강점을 결합하고 사업과 투자로 연결하는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