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제천 청풍면 이장협의회가 9일 폭음기 갈등 해소에 나섰다.
- 농민과 펜션업계 사이 소음 민원을 줄이려 안내문을 배포했다.
- 농촌·관광 공존 필요성을 알리며 상생과 이해를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농촌에선 영농활동, 관광객에겐 불편"…서로 이해하는 해법 제시
[충북=뉴스핌] 조영석 기자 =농민에게는 농작물을 지키기 위한 영농의 소리지만 관광객에게는 불편한 소음이 될 수 있는 폭음기 문제가 충북 제천시 청풍면의 지역 갈등으로 떠오른 가운데 주민들이 직접 해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청풍면 이장협의회(회장 이동춘)는 농민과 펜션업계 간 폭음기 소음 갈등을 줄이기 위해 '상생 웰컴 안내문'을 제작해 지역 내 펜션업체에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청풍면은 농업과 관광업이 함께 자리 잡은 지역이다.
농민들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폭음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를 이용하는 펜션 투숙객들은 낮 시간대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소음에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처럼 서로 다른 생활환경과 입장이 맞물리면서 폭음기 소음은 농민과 펜션업계 사이의 민감한 현안 가운데 하나가 됐다.
그런 가운데 청풍면 이장협의회가 내놓은 해법은 '설명과 이해'였다.
안내문에는 폭음기 소리가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농민들의 영농활동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설명하고 관광객들이 농촌의 생활환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담았다.
특히 소음에 대한 일방적인 양해 요청 대신 농촌과 관광지가 함께 공존하는 청풍면의 특성을 알리고 농민과 관광객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동춘 청풍면 이장협의회장은 "폭음기 소음 문제는 펜션 측과 농민들의 입장이 맞부딪히는 민감한 현안이었다"며 "우리 지역의 문제인 만큼 주민들이 먼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갈등을 줄여보자는 취지에서 안내문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choys2299@newspim.com












